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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섭 이사장의 자랑스러운 30여년 교육인생 지역의 대표적인 사학인 학교법인 아산학원의 이태섭 이사장이 지난 11월 7일 순천향대학교로부터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이날 “군생활 기간에 장군 진급을 할 때보다 더 영광스럽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가 지난 1970년대부터 일궈온 아산학원은 이제 30여개의 성상을 거치는 동안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 이 학원을 졸업한 3만여명의 인재들이 지역과 나라에서 소중한 일꾼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그가 오로지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중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시작’한 이 학교법인 아산학원은 이제는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이 사회와 나라의 일꾼으로 자라났기에 이번에 그가 받은 명예박사학위는 그의 공로에 비해 결코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이와 같은 영광은 학위수역식이 진행되는 동안 역대 순천향대 명예박사 수여식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점에서도 입증이 된다. 수여식이 진행된 대학본부는 40여개의 화환으로 휘감겨 있었으며 식장안은 수많은 축하객들이 서서 그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지켜봤다. 그중엔 이 이사장으로부터 ‘송아지 장학금’을 받은 제자도 있었을 것이며 교정을 다듬다가 흙손인 채로 손을 잡힌 신입생도 있었을 것이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이사장의 명예박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했을 것이 틀림없다. 아산은 올해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교육 여건을 일신하고 교육도시로의 면모를 가꿔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위상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간 지역의 수많은 교육자들과 그들이 빚어낸 교육정책들이 쌓이고 쌓여 이뤄낸 값진 성과인 것이다.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산학원은 ‘아산지역 인재는 아산에서 육성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의 교육정책에 발맞추어 인재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교는 학생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가꾸어 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교육이라는 것은 ‘공부는 썩 잘하지 못해도 가능성 있는 인재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이 이사장의 교육관은 특별하지 못해 양질의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많은 학부모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지역에서 제2, 제3의 이태섭 이사장 같은 교육사업가가 계속 나타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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