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1-17 오후 05:56:18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커뮤니티

공지사항

시민게시판

온양역사 100년

뉴스 > 사설칼럼 > 기고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고詩] 무제-7

2019년 12월 02일(월) 13:53 [온양신문]

 

독서는 인간을 풍부하게 만들고
대화는 인간을 재치 있게 만들며
글을 쓰는 것은 인간을 정확하게 만든다.

그 유명한 처칠과 에디슨과 아인슈타인의 공통점은
학교에서도 포기한 학습부진아였지만
아무도 못 말리는 독서광이었다.

아쉬워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삶이
어디에 있겠으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이겨내며 살아가지 않는 나무가
어디에 있으랴만
삶에는 모범답안은 있어도 정답은 없기에
모순과 갈등과 후회는 있게 마련인 것 같다.

겸손한 사람이 훌륭한 일을 했을 때는
존경이라는 감동이 생기고
교만한 사람이 같은 일을 했을 때는
시기와 질투라는 감정이 생기기 쉽다.

역사에 특별한 흔적을 남기고 간 사람들을 보면
마냥 세파에 떠밀려 살아온 것이 아니고
치열하게 자신과 환경에 항거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산 사람들이 많다.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대충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 읽고 메모까지 한다.

철나자 죽는다는 말처럼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고 나니
죽음을 완성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마지막 시간이 지나간 후 폐허의 시간에서
목 놓아 울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세상은 우리의 필요를 위해서는 풍요롭지만
탐욕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이 궁핍한 곳이다.

태산이 안개에 가렸다고 동산이 될 수 없고
참나무가 비에 젖었다고 수양버들이 될 수 없듯이
걸레는 빨았다고 해서 행주가 될 수는 없다.

작은 촛불은 바람이 불면 곧 꺼지지만
산에 불이 났을 때 바람이 불면 더 잘 타는 것처럼
장애물이 아무리 크고 높다고 해도
시련이 아무리 무섭게 밀려와도
인격의 틀이 크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 ▲김병연(시인·수필가)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양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온양신문

 

 

[기고] 교권 확립과 장수(長壽)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詩] 그리움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송년詩] 달력을 바꿔 걸며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우리의 선택의 시작 -정치후원금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소방차 길 터주기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詩] 와사보생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보훈가족 따뜻한 한마음 초청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전체 : 0

이름

조회

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  

제목 :  

내용 :  

 

 

비밀번호 :  

스팸방지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甲 복기왕·이건영, 乙 박경귀·유..

아산경찰서 보안과 허세만 경위, 경..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도 한 템..

“아산시 축구발전에 힘 모아달라”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역화합에 ..

“아산체육 새로운 100년 초석 다질..

아산시미래장학회, 민간사무국 출범

“국민소환제·국민발안제 개헌, 총..

충남경찰청 총경급 인사발령

아산경찰서 김용환·이동석 경감, ..

 최근기사

 

2020년 활동지원서비스 시작  

아산시장애인체육회 2020년 생활..  

행복한 충남교육, 나눔의 기쁨 공..  

충남교육청, 2020학년도 교육감전..  

아산장복 2개부문 최우수 선정 ‘..  

자격증 실기시험 전원 합격 쾌거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 ‘설 명..  

맞춤식 보조기기 지원 및 관리 가..  

세정과, 설맞이 온양온천시장 장..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대응 나선..  

아산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  

염치읍 사랑의 목욕봉사로 훈훈한..  

인주면, 새해맞이 범시민 대청소 ..  

온양3동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한 ..  

영인면, 새해맞이 대청소 실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 설 명절 ..  

음봉면행정복지센터, 주민과 함께..  

송악농협,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  

배방생활문화센터 동호회, 배방읍..  

배방장례식장, 탕정면 행복키움추..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온양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김병섭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섭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