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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산시의 획기적 교육발전이 보인다 이번 시장 이하 의회와 교육청 관계자 등의 미국 미시간주 랜싱시 방문에 대해 일부 삐딱한 시각이 없지 않았음은 부인하지 않는다. 하필이면 그때 꼭 필요하지도 않은 일부 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와 겹치면서 도매금으로 함께 질시의 시선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4일 이들이 귀국하면서 풀어놓은 선물 보따리(방문 성과)를 보면 결코 헛되지 않은, 아니 오히려 교육도시 아산으로서의 큰 발걸음을 내딛은 것 같아 흐뭇하기 그지없다. 이날 보고회에서 자신감에 찬 강 시장은 이번 방문의 핵심은 미시간주립대 및 랜싱시 교육청과의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해 교육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하고 주요 성과로 미시간주립대 진학 및 편입학 협약 추진과 아산시 교육청과 이스트랜싱시 교육위원회와 어학연수 등을 체결한 것이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순천향대 아산 출신 학생에게 2년차에 미시간주립대에 교환학생으로 3년차에 편입학 절차를 거쳐 미시간주립대의 학위 취득, 아산시 관내 고교 졸업후 어학연수를 거쳐 미시간주립대 1학년 입학, 내년부터 홈스테이 및 현지교사 활용한 어학연수, 기간·경비·홈스테이 배정 등 저렴한 비용 부담 등을 협약 체결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학부형과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권 외국연수에 따른 불신과 불안정,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아산시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걸맞는 교육도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할 만 하다. 특히 어느 특정 계층에 집중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초·중·고·대학생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 이제는 이와 같은 성과를 아산시와 아산교육청 등 관련기관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해야할 것인지 과제로 부여됐다. 좋은 재목이라 해서 좋은 집 지어 진다는 법 없고, 똑같은 재목을 가지고도 목수에 따라 여러가지의 집이 지어지는 것 같이 이제는 이 좋은 조건들을 어떻게 적용시켜 아산교육을 발전시킬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혜안을 짜내야겠다.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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