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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호 (06. 9. 20.수)재래시장 활성화 소비자-노점상-상인 삼위일체 노력해야

2007년 07월 03일(화) 17:07 [(주)온양신문사]

 

 

사설

재래시장 활성화 소비자-노점상-상인

삼위일체 노력해야

 

  전국 어느곳을 가도 재래시장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 재래시장은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경제정책의 바로미터다.

  재래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면 그 지역경제는 활성화 된 것이고 재래시장이 위축되거나 고사상태에 빠져 있다면 그 지역 경제는 뭔가 중대한 문제가 있어 시급한 시정 조치가 필요한 것이다.

  지난 9월 6일 온양1동 자치센터는 온양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가번영회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방안 논의가 있었다. 여기서 제기된 문제 중의 하나가 그동안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관계였던 상가상인과 노점상들이 상생(相生)을 모색했다는 점이다. 재래시장의 장점은 저렴한 상품값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상품구비와 이에 따른 활발한 흥정, 그리고 원활한 동선확보라 하겠다.

  그러나 현재 온양 상설시장 주변을 보면 노점상들이 시장입구 등에 몰려 있어 도시미관을 해침은 물론 손님들이 시장 안으로의 진입마저 어렵게 하고 있어 피차가 득 될 것 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찰서~상설시장 구간은 장날이라도 되면 통행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정체를 보이지만 상설시장내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실정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노력이 무색할 지경이다.

  따라서 서로가 사는 대안으로 상인들은 상점 앞 공간을 양보하고 노점상들은 시장 입구를 막아서는 행위를 지양하고 상가 길목으로 들어가 공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에 이른 것이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이 대안에 대해 대부분 상설시장의 상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제 공은 경찰서 골목 상인법인에 넘어갔고 이들의 월례회 결과에 따라 상설시장 상인과 노점상들과의 공생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시는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추첨을 통해 노점상들에게 상가 앞을 배정해 재래시장 안으로 유도할 계획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을 시장 안으로 유치하기 위해 각종 문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다.

노점상-상인이 서로의 시장을 침탈하는 경쟁자로서의 시각을 거두고 끈끈한 유대관계 정립과 상호 협력하는 자세로 전환의 시작이다.

시민들은 향후 추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있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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