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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임 봉사단체장들에 바란다 지난 7월초 민선 4대 시장 및 5대 시의회의 출범을 전후로 지역의 많은 봉사단체들에서도 수장들의 이취임식을 잇달아 가졌다. 대부분의 신임 회장들이 이미 해당 봉사단체에 소속해 오래전부터 봉사활동을 해와 그 구성원들의 신망을 받아 수장에 오른 것이겠지만, 개중엔 일반시민들에게 낯선 분도 없지 않은 것 같다. 오랜 세월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데 비해 표 나지 않고 그래서 알아주지도 않아 섭섭한 마음 가진 분도 계시겠지만 그동안 지역의 일부 봉사단체장들이 걸어온 이력을 보면 극소수는 머리를 갸웃거리게 하는 분들도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제사는 뒷전이고 젯밥에만 눈독을 들인다고 보다 높은 개인의 이상을 성취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 이를테면 경력이나 개인의 이력을 미화하는 차원에서 모모 단체의 장을 맡은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런 분들은 십중팔구 해당 단체의 기본적인 설립 취지도 모르거니와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오로지 지역사회에서 개인의 얼굴 알리기에만 급급해 결국은 단체도 개인도 지탄을 받거나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것을 간간 보아왔다. 결코 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은 전철이었다. 다행히 이번에 봉사단체장에 오르신 분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역사회에서 그만한 연륜과 봉사경험을 쌓아 신망이 두터운 분들이라 믿음직스럽다. 먼저 지난 1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12대 총재에 취임한 양재우 총재는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의료인으로 재직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로타리클럽은 이외에도 지난 4일 온아로타리클럽 전용석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으며 전 회장 역시 10여년이 넘게 클럽에 몸을 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온양라이온스클럽에서도 제40대 회장으로 최성원씨가 취임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탕정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도 탕정복지관장에 재임중이다. 5일에는 온주라이온스클럽에 김진구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김 회장은 지역에 오래전에 뿌리를 내린 건축사라는 전공분야를 통해 지역봉사를 펼쳐왔다. 모쪼록 신임 단체장들은 봉사단체 본연의 취지와 개개인의 투신 초기 뜻한 바를 잃지 말고 끝까지 지역 사랑과 참봉사 정신 구현에 힘써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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