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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 리 한 구 온양신문대표이사 내포문화에서 제외된 아산 내포(內浦)라 함을 조선시대 때 실학자 이종환은 “택리지(擇里志)”를 통해 가야산 앞뒤에 있는 당진 등 서해안 10개 고을을 “내포”라고 지칭했으며 서민문화가 꽃핀 곳으로 평가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서는 내포지역을 홍주목이 관할하던 충남 서천 에서 경기도 평택까지 20여 고을로 지칭했다. 즉 홍주, 결성, 해미, 서산, 태안, 덕산, 예산, 아산, 면천, 당진 등이다. 다시 말해서 충남의 서북부 지역인 서산시와 예산, 당진, 홍성, 태안군과 아산시, 보령시의 일부에 해당한다고도 했다. 따라서 충청남도가 내포문화권을 재개발하기 위해 1조 50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개발재조명사업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경기도의 평택과 안성 일부는 타도임으로 배제한다고 할 수 있지만 당연히 아산은 포함했어야 했다. 함에도 불구하고 전 충남지사 심대평은 아산시를 배제했다. 배제의 이유는 중앙에서 내포문화권 범위를 축소지정했기 때문에 부득이 아산시를 배제했으나 추후 다른 명목으로 아산시와 천안시에 그 보다 더 좋은 시책을 실시하겠다고, 그야말로 감언이설로 호도했다. 내포 관내에 있는 각 지방 문화원과 지방학자들이 나름대로 운영을 새롭게 하기 위해 모임체를 구성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이 모임에서 역시 아산시를 제외시켰다. 그야말로 심대평의 의지와 맥락을 같이 한 것 같다. 그것은 무리가 아니다. 한 곳이라도 더 참여 시키면 참여하니 만큼 자기들에게 배당된 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역사는 역사임으로 형질이 행정편의에 의해 축소내지 변경될 수는 없는 것이다. 중앙에서 축소지시를 했다면 그는 역사와 문화를 무시한 몰지각한 중앙행정행위라 하겠다. 혹설에 의하면 내포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안팎으로 10개지역이라고 했지만 그 발원 중심은 가야산보다 아산만이며 안성천지역의 물이 아산만으로 유입됨으로 인하여 안성 일부도 내포지역으로 간주했다는 주장도 있다. 천안은 곡교천 상류와 봉강천물이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유입됨으로 내포의 일부분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여하간 심대평 전 충남지사와 내포관내의 각 문화원과 향토 학자들의 주장보다 아산시 관내 자체 인사가 무능하고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남을 탓하기보다 자체의 잘못이 더욱 크다. 문화를 다루는 아산의 온양 문화원이 다른 문화원으로 부터 그동안 배척 당한 꼴이 됐다. 다시 말해서 타 문화원으로부터 “왕따”를 당한 꼴이 됐다. 또한 아산지역에서 행정을 다루는 인사들이 도무지 무관심했기 때문에 스스로 배척을 피몽한 꼴이 됐다. 어느 향토학자의 말에 따르면 아산도 분명 “내포”구역으로서 아산자체에서 모임체를 조직하고 가입을 희망한다면 누가 아산시를 내포가 아니라고 배척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문화원이 주체가 되어 문화활동을 제대로 했다면 이러한 일이 없었을 것이다. 1조505억원으로 내포문화재 조명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뒤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새 충남도백 이완구는 심대평의 전철을 밟지 말고 제발 아산을 배제하지 말아주기 바라며, 온양문화원장 김시겸도 아산이 내포 역사의 일익이 있음을 내세워 당연히 참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산시장으로 다시 당선된 강희복 아산시장도 지난날의 무관심을 벗어 버리고 아산문화를 굳게 다져 주기를 바란다. 이말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의 넋두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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