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4 오후 04:30:46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커뮤니티

뉴스 > 기고/칼럼 > 기고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고] 세계 최고 대한민국을 만들자

2019년 07월 30일(화) 10:42 [(주)온양신문사]

 

↑↑ 김병연(시인·수필가)

ⓒ 온양신문

우리나라 현대사를 보면 8·15, 6·25, 4·19, 5·16, 보릿고개, 새마을 운동, 10·26, 5·18 등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민주화된 세상에서 경제적 부(富)를 누리고 있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땀과 노력으로 세계 속의 성공신화를 만든 대한민국이다. 인구 5000만 명에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한 일곱 번째 나라가 됐다.

남북분단과 자원이 부족한 가난한 나라에서 배고픔을 극복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원조 공여국 모임에 가입함으로서 이제는 당당히 원조를 주는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세계가 부러워할 격동의 현대사 70년의 역사가 개발도상국에게는 그들의 경제학 교과서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성공신화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첫째, 어느 나라 못지않게 부지런한 국민이 잘살아보자는 일념 하나로 뭉치고 밤을 낮 삼아 하루 24시간도 부족하다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지금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어렵지 않던 때가 언제 있었던가. 이 어려움을 발전의 계기로 삼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다시 한 번 더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 국가가 부도위기에 처했던 IMF 외환위기 때는 금 모으기 운동 등 국민들이 슬기롭게 한 마음으로 뭉쳐 경제체질을 바꾸기 위해 숱한 노력을 하여 성공적으로 이겨냈다.

이와 같은 고난 극복의 사회적 자본이 우리 국민들의 DNA 속에 분명히 들어 있다. 기회는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어려울수록 다 함께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국토는 좁으나 경제적 영토는 매우 넓어서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기업이 없는 나라가 없을 정도이다.

되돌아보자. 2004년 주5일근무제를 시작할 때 우리가 벌써 선진국 행세를 하는 것이 맞을까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주5일근무제 실시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8년이란 시간을 가지면서 서서히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젠 주5일제근무에 대해 거부감이나 반대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대해 몸살을 앓고 있다. 회사나 기업이 대부분 자동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경제규모도 이만큼 커졌으니 주 52시간 근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모든 국가 정책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혼란과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다. 근로시간 문제도 주5일근무제와 같이 서서히 자리 잡도록 시간적 유동성을 좀 길게 가지고 대처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자.

둘째,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여러 가지 갈등을 겪으면서도 성장 발전해온 나라도 드물 것이다.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을 단합시키는 기술이 바로 정치인데 온갖 투쟁을 하면서 민주화를 정착시킨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도 있었다. 그리고 공과에 대한 논쟁은 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오늘의 풍요로움의 초석을 다진 덕분에 경제대국이 되었다.

지금도 우리 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고 있지만 산업화 시대의 정확한 판단과 투자로 오늘의 삼성을 만든 이병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현대 정주영, 한국의 철강왕이라 불리는 포스코(구 포항제철) 박태준 등 이 세 회장은 산업화의 역군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런 지도자들로 인해 우리나라는 민주화와 산업화를 성공시킨 기적의 나라,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

셋째, 세계 최고의 교육열이 있었다. 바로 이 교육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절대적 자산이 되었다.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인적 자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모두가 교육에 전념해왔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너무 과거에만 집착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미래가 길을 잃고 방향을 잡지 못한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못 이룰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세계 최고 대한민국을 만들자.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기고詩] 다람쥐 사랑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몽중몽설(夢中夢說)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청년의 날, '콜렉티브 임팩트'로 자립준비청년의 울타리..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보훈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 충남서부의 보비스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詩] 가을 풍정(風情)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요양원을 쇼핑하는 보호자들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시청 김00 주무관인데요”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청소년들이 그림과 편지로 전한..  

“충남 보육교직원 헌신 감사합니..  

출향도민과 ‘고향의 정’ 나눠  

친환경농업인 화합·교류의 장 열..  

청소년 멘토와 함께 머핀·마들렌..  

“일주일 만에 다시 문 연 용접실..  

충남교육청, ‘2026년 제7회 학생..  

충남교육청, 제22회 충남교육행정..  

충남동부·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테크노파크, ‘2026 디스플레..  

충남 1인 창조기업 4만여 개…“..  

아산시의회, “안전하고 쾌적한 ..  

신창청소년센터, 지역사회 나눔 ..  

아산문화재단, ‘색으로 마음을 ..  

아산문화재단, 장애예술창작공간 ..  

충남서부보훈지청, 쌀컵케이크 만..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기후에너지..  

충남도, 전통시장 매력 알리고 지..  

재가 어르신·노인복지 종사자 화..  

박수현 지사 “계룡 국방기관 유..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