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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 황명수가 그립다 리 한 구온양신문대표이사 우리 아산은 기득권까지 이상하게 인근 시·군으로 부터 침해 당하고 있다. 아마도 만만히 보이는 모양이다. 아산만 호수 절반이 아산땅인데도 이곳에서 모래자갈을 채취해서 생기는 이익은 모두 평택에서 차지하고 심지어 “아산만”이라고 하는 명칭은 옛부터 일컬어 내려오는 포구(浦口)의 명칭인데 “평택만”으로 슬그머니 개칭하고 삽교호 역시 적극적으로 대처못해 모래 자갈 채취를 거의 당진쪽에서 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산만과 삽교호의 공유수면 관장을 농림수산부에서 할 때는 강희복 아산군수가 이의를 제기하고 모래자갈 채취로 생긴 이익 일부인 9천여 만원을 매년 평택에서 아산군에 납부했으나 공유수면(호수)을 관장하는 부처가 환경부로 이관 됨에 따라 환경부가 호수의 관리권을 평택에만 부여함으로 인하여 평택은 모래자갈 채취로 생긴 이익3~4억원을 독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산만 명칭을 ‘평택만’으로 슬그머니 개칭하는 문제도 뒤늦게나마 아산시에서 항의함으로 일부는 환원됐지만 그들의 속셈은 아직도 평택 만을 고집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변경이 현재의 위치로 둔갑한 것과 해상박물관이 갑자기 당진쪽으로 변경된 사연도 그러하고 행당섬에 설치된 충남도 홍보관에 전시된 역사 인물중에서 아산출신 인물이 단 한사람도 전시된 바 없는 것도 그러하다. 예를 들면 청백리로 유명한 맹고불 선생이나 충무공 이순신장군같은 분은 없었으며 천안의 유관순 열사는 전시돼있다. 내포(內包)문화의 발상은 분명 아산만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하는데 충남도는 아산을 배제하고 자기네 멋대로 내포문화권을 마련한 헛점이 있다. 이와 같은 헛점의 실상원인은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아산지방에 한동안 권위있는 국회의원이 없었으며 간혹 있어도 제구실을 못했다고 하겠다. 둘째로 아산은 충남도지사의 보이지않는 미움을 잔뜩 사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야인이고 또한 본인의 단점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황명수와 같은 사람을 한두번쯤 더 국회로 보냈으면 내고장 발전을 위해 좀더 심부름을 시켰다면 좋았을 것을 하고 뒤늦게 나마 후회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 사실상 황명수는 나름대로 내 지역을 위해 일을 했다. 탕정의 삼성전자, 인주의 현대 자동차 공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천안에서 온양까지의 전철 연장시설 등을 유치한 업적이 인정된다. 법률개폐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임무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고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황명수와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아산의 기득권까지 무력하게 타지방으로 부터 침해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어느 기업이고 간에 그 지방에 입주하려면 당해지방 출신 국회의원에게 사전에 품의하는 것이 상예라고 하지만 황의 경우에는 좀 다르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자기 지역의 권원사업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 남보다 먼저 춤벙대니 능력있는 자는 자연히 뒷걸음질 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 민주주의라고 하니까 자격유무를 불문하고 너도나도 해보자는 식이다. 서로 사양지심이 있는 그 가운데에서 참다운 능력자가 많은 사람의 추천을 받게 된다.. 그래서 근근히 출마의사를 표시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일꾼 노릇을 할 것이다. 그래서 민주주의 보다 차원높은 덕치가 전제된 민주주의가 최우선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 오늘날 우리 아산사회가 정치적으로 퇴보한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주권행사를 우리 스스로가 잘못 행사했기 때문에 응보적 수난을 당하고 있다. 누구를 원망하지 말고 앞으로 자기에게 주어지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여 밝은 내일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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