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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 국민이 이순신 축제를 주목하고 있다 제44회 이순신 축제가 열린다. 예산 규모, 주민 관심도, 주민 참여 등 모든 면모로 보아 지역 최대의 축제이며 대표적 국가축제로 인식하고 있다. 44년간 지속된 역사성과 전통성에서도 대표 축제라는 것에 손색이 없다. 전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이충무공으로 인물 축제의 대표성이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런 이순신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아산시와 시민들에 의해 갈고 다듬어져 이제 장소와 프로그램에서 거의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축제가 내포하고 있는 나라사랑 정신, 국민교육장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도 경제적 가치로 따질 수 없는 의미가 있다. 특히 억지로 우기는 독도문제나 역사교과서 왜곡, 동북아 공정, 북핵문제 등 외교현안이 대두될 때마다 국가를 위기에서 구한 이순신 장군의 기지와 유비무환이 새롭게 부각되는 시기이다. 전 국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 손색이 없음을 거듭 주장하게 하는 이유다. 이러한 국가적 의미을 갖고 있는 이순신 축제가 우리고장에서 우리 손에 의해 만들어지고 치뤄진다는 면에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해만도 30만명의 관람객과 2만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고 하는데 올해는 이보다 2~3배 많은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규모에 어울리는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관심을 자아내는 외교적 사안들이 이충무공을 생각케 하기 때문이다. 현충사의 방문객만도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러한 때 아산시민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가 축제위원으로 나설 것을 호소한다. 교통이 복잡하여 체증을 빚으면 시민이 교통 요원이 되고, 길을 묻는 방문객에 친절한 안내, 각종 프로그램의 주인된 마음으로 정성껏 참여하자. 준비한 구성원에 따뜻한 격려의 말하기, 가족에게 축제의 의미를 설명하고 함께 참여하기, 손님 맞이 내집 앞 청소하기 등 시민이 실천하고 참여할 일들을 찾아 아산의 축제를 거창하게 치뤄내자고 호소한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다소 미흡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미흡함은 평가시간으로 미루는 여유를 보이고 정성껏 준비한 축제 한마당에 모두가 주인이 되서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을 발휘할때다. 이순신 축제는 아산의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 잣대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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