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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호 (05. 4. 22.금)인간의 길

2007년 06월 28일(목) 16:58 [(주)온양신문사]

 

 

온천동메아리 리 한 구 온양신문대표이사

인간의 길

 

  하늘(天)은 불택선악(不擇善惡)한다고 성현(聖賢)들은 말씀 하셨다. 즉 선하고 악한 것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참으로 차원 높은 원리를 지칭한 표현이다.

  선과 악은 공존하는 이치이기 때문이다. 악의 상징(象徵)인 “도척”이란 사람이 있기 때문에 “공자”의 선(善)이 빛났으며 공자의 “선”이 있기 때문에 “도척”이가 더욱 악으로 유명하게 된것이다. “선”과 “악”은 언제나 쌍전(雙全)하고 있기 때문에 이치(理致)라고 한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악”보다 “선”을 우선하고 치중하기 때문에 “악”보다“선”을 좋아한다.

  전국 방방곡곡 부락마다 교당이 많다. 교당 비례에 따라 선한 사람이 많아야 정상인데 반 비례로 점점 악인이 많아 지는게 탈이다. 공서양속(公序良俗)에 위배하는 사람들은 학식있고 “돈”많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양(量)과 질(質)로 더욱 대담해졌다. 이것 또한 시운(時運)이라고 해야 하나?

  요순(堯舜)시대는 백성이 다 요순과 같다고 했다. 요임금이나 순임금이 착하고 천리를 순(順)함으로 백성이 요순을 따라 순리성덕(順理成德)했기 때문이라 했다.

  우리사는 세상도 위정자들이 요순과 같이 착하고 어진정사를 했다면 국민도 그에따라 선양(善良)했을 것인데 그러하지 못함이 큰 문제였다. 그저 “돈” “명예”만을 쟁탈하는되 이전투구(泥田 鬪狗)와 같이 하다보니 지금과 같은 세상이 됐다.

  시정할 방법은 있다. 피차간에 분수에 넘치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인생일대가 백년을 살지 못하는 짧은 순간이다. 마치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에서 생긴 물거품과 같은 것이다.

  지금 세상은 모든 사리(事理)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야 하고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사람들이 신뢰(信賴)한다. 함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미개했던 수백년 수천년전의 황당한 말을 그대로 믿고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과학적 요인을 무시하고 미신적 관념 그대로 말하기를 천당과 극락세계를 말하지만 나쁜 짓을 하면 죽어서 지옥으로 간다고 보는 듯이 내세관을 말하니 혹세(惑世)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기가 마치 죽어서 저 세상에 다녀온 것 처럼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나쁜 짓보다 착한일을 하도록 교화하고 계도하기 위한 말이겠지만 이와같은 말은 유치원의 어린이에게 하는 유치한 말이다. 지금은 달나라에 왕복(往復)하는 세상이 됐다.

 내가 아는 사람의 일이다. 그사람은 모 종교를 신앙하고 있다. 그 종교에서는 자기조상의 제사 음식에 “마귀”가 붙었다고 하여 가족에게 그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음식을 내다 버린다고 한다. 그 사람의 딸 삼자매가 그 종교의 신자가 됐으며 각기 출가를 했다.

  시부모는 자손에게 제사음식을 싸주면서 너의 집에 돌아가서 먹으라고 했으나 며느리는 “마귀”붙은 음식이라고 하여 자식들에게 먹지 못하게 하고 모두 버렸다는 것이다.

  뒤늦게 그 사실을 지실한 시부모는 노여워했고, 거듭된 며느리 행위때문에 시집에서 쫓겨났으며 끝내는 딸 삼자매가 모두 이혼을 당한 사실이 있다. 그야말로 자기가 자기 근본도 모를 뿐만 아니라 생멸 변화하는 대 자연의 이치를 모르는 답답한 사람들이였다.

  오늘날과 같이 밝고 밝은 세상에서 미신적 신앙을 하고 있으니 가련하게 느껴진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자기자신에게 있는것이다. 정직하고 진실하게 생활 하는 길이 인간의 길을 가는것이다. 인모정략은 패망의 근원이 된다. 사심(邪心)없는 충고를 외면하지 말라.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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