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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호 (04. 12. 22.수) 송구영신(送舊迎新)에 관한 소고(小考 )

2007년 06월 27일(수) 23:25 [(주)온양신문사]

 

 

온천동메아리

송구영신(送舊迎新)에 관한 소고(小考 )

리 한 구 본보 대표이사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 지난해는 다사다난했던 해 라고 한다. 다사다난이라고 하면 일도 많고 어려웠던 일도많은 해라고 하는 뜻 이다.

  일은 누구나 해야 하고 어려움은 누구나 다 같을것이다. 함에도 불구하고 입버릇처럼 새해가 오면 의례 다사다난했다고 한마디씩하고 넘어간다. 차라리 송구영신하여 보세 하면 더 좋을것이다.

다른면에서 살펴보면 새해는 일이 용이하게 추진되고 어려움도 덜해서 즐거운 한해가 됐으면 하는 희망도 내포됐다고 본다.

  각박한 이 세상에서 생활하자면 어렵고 고달프고 뜻대로 이루어지는 일이없다. 있다면 한숨어린 고난 뿐이다. 이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는 정황(情況)이며 인지상정(人之常情)이며 운명이다. 돈만 있으면 참으로 살기좋은 세상이지만 돈있는 사람보다 돈없는 사람이 몇십배더 많다.

  어떻게된 세상인지 부익부하고 빈익빈하는 빈부차이가 세월이 갈수록 더심하다. 정치의 정의는 모 든 국민이 골고루잘 살수 있는 일을 하는것이 정치의 정의라고 할것인데 정치인들이 올바른 정치를 해주기 바랄것이 아니라 정치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먼저 정치인 선별을 잘해야 한다.

  잘못은 국민들이 스스로 저질러놓고 국민들에 의해 선정된 정치인들만 잘못한다고 푸념을 하니 무엇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입신양명과 돈에 현혹되어 떠들어대는 정치희망자들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말고 차근차근 따져 보아 거짓없는 실력있는 착실한 사람에게 정치를 맡겨야 한다. 우리 국민의 민도가 아직도 요원하며 요원한 점을 파고 들어 그럴싸 한 말로 유인하는것이 정치꾼의수단이다.

  아직도 민주주의의 본의에 따른 민도는 요원하며 저조하다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개인들이나 다사다난했다고 말만하지 말고 올바른 정치인 선택을 잘하여 일가월진(日加月進)하는 발전상을 흠미해보자. 흥진비래(興盡悲來)는 일어나는것이 다하면 슬픔만이 온다는 “뜻”이며 고진감래(苦盡甘來)는 고통이 다하면 달은것이오니 즐겁다는 고사다.

  이와같이 우리 국민의민도가 아직도 민주방식에 미숙하여 올바른 정치인 을 선별하지 못해 스스로지은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지만 점차 발전하면 참으로 좋은 세상이 될것이다.

  그야말로 다사다난이라 하더라도 국민 모두가 고생으로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즐거움을 느끼는 새시대가 틀림없이 다가온다고 믿어보자.

우리시대에 못보아도 다음 세대에는 꼭 좋은시대를 볼것이다. 우리시대에는 고생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다음시대는 고생없는 즐거운 시대가 되도록 피차 노력해야 할 책무가 현재 우리들에게 있다.

  그야말로 흥진비래는 무섭고 고진감래는 좋다는 진리가 허언이 아님을 실감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너나할것 없이 철없는 행동을 삼가하자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공서양속(公序良俗)에 위배되는 행위는 하지 말자.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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