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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산맑은쌀 대상수상 쾌거, 주민실질소득으로 이어져야 ‘아산 맑은쌀’이 2년 연속 금상을 안은 여세를 몰아 드디어 대상을 거머쥐었다. 아산쌀의 대표브랜드인 ‘아산 맑은쌀’은 지난 11월 8일 쌀 전업농 중앙연합회 주관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영인면의 오영성씨가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도전보다 더 어렵다는 수성을 넘어 ‘경지’에 들어선 느낌이다. 같은 날 공주의 백제체육관에서 지역 축산농인 남성현씨가 충남농어촌발전대상에서 부문상도 아닌 대상을 거머쥔 것과 함께 아산 농축산은 명실공히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쾌거를 맞이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아산맑은쌀’은 기계적인 평가인 완전미 비율 등 외형분석과 단백질 함량 등 품위 평가를 비롯 심사 식미 평가에서 밥맛, 향기 등 관능 평가에서까지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오영성씨의 모범적인 재배기술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아산시가 추진해온 고품질 쌀 생산시책이 전국 어느곳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오히려 쌀 전업 농가들의 벤치마킹의 표적이 된만한 선진시책이었음을 드러내주는 좋은 사례다. 기실 아산맑은쌀의 명품화 사업은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는 농정분야의 핵심시책으로서 단순히 재배기술 장려와 보관 및 도정 등 기술적인 부분만 개발해서 얻은 성과가 아니다. 시가 추진하는, 혹은 다중이 참여하는 행사만 벌어졌다 하면 속칭 ‘쌀 퍼주는 시정’이라는 묘한 말을 들었을만치 각양각색의 ‘아산맑은쌀’ 홍보기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폭넓게 인지도를 확산해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시책은 때로 유무형의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이를 이겨내면서 일관성 있게 초지일관하여 아산의 고유 브랜드인 ‘아산맑은쌀’은 대도시 대형 유통매장의 소비자들로부터도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아 명실공히 전국의 “으뜸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 것이다. 고지에 오른만큼 이제 수성의 노력도 더 가팔라야 한다. 자칫 현실에 안주하거나 연구에 게을러 지금까지의 성과를 일장춘몽으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겠다. 지금 그대로의 고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이번 성과를 적극 홍보하여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를 높여 이를 판로 안정과 가격 차별화로 이끌어내야 한다. 그리하여 쌀수입 개방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는 농가의 사기를 앙양하고 직접적으로는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는 치밀하고도 공세적인 홍보전략에 만전을 기하여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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