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3 오후 05:56:05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커뮤니티

뉴스 > 기고/칼럼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361호 (04. 9. 7.화)대전광역시에 있는 충남도청 왜 옮기기 힘드나

2007년 06월 27일(수) 16:41 [(주)온양신문사]

 

 

사설

대전광역시에 있는

충남도청 왜 옮기기 힘드나

 

  충남도청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는 듯한 형국이다.

  그간 신행정수도 입지 선정 과정에 가려져 그리 크게 부각되지 못했었으나 행정수도가 연기·공주로 확정되고난 후로 지역 최대의 현안은 도청이전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임시회에서 도청이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하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도청이전’ 문제를 놓고 숨가쁘게 논의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도청유치에 사활을 건 듯한 각 지자체들은 치열한 유치논리 개발 및 각종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서 당위성을 확보하는 등 타 시·군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심대평 지사는 지난 9월 1일 열린 부시장·부군수회의에서 “도청이전 후보지는 각 시·군에서 나서 유치하겠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도청 이전 후보지가 결정된 후 이로 인한 시·군간 다툼이나 갈등 등이 증폭된다면 화합, 승복의 분위기를 이끌 때까지 도청이전을 유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판에 도나 지사의 의지 천명에 토를 달 의도는 없지만 ‘승복 안하면 도청이전도 없다’는 듯한 경고는 색다른 뉘앙스를 가져다준다. 신행정수도 입지가 선정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도청이전의 가장 유력한 지역은 공주였다.

  이에 대해 지사의 고향이 공주여서라거니 과거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기 전에 원래 있던 곳으로 가는 것이라거니 하면서 다른 시·군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라는 식의 입소문이 파다했었다. 그러다가 신행정수도 입지가 결정되자 현재는 홍성 무슨 면이니,

  예산 무슨 면이니 하면서 벌써부터 구체적인 지역명이 나돌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부동산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고 한다.

  해당 지역의 자가발전인지, 선견지명을 가진 예언자의 점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이런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배점은 이들 지역으로   일정부분 쏠리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신행정수도 입지로 가장 유력하다던 연기·공주가 실제로 선정된 것처럼 이들 지역이 도청유치 적지로 결정난다면 모든 시·군들은 군소리 없이 따라야 할 것인가.

‘시끄러운 것은 질색’이라는 말과도 같이 들리는 도나 지사의 견해는 활발하게 유치전에 나선 시·군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자는 의도로 해석되기 십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내 각 시·군은 아뭇소리 말고 도의 결정에 따르기만 하면 될 것’이라는 말과 같이도 들린다.

  똑같은 과일 하나를 시장에 내다팔더라도 다른 집 과일에 비해 이렇게 잘났고 저렇게 잘났다고 광고해야 팔리는 데 그냥 시장에 내다놓기만 하라는 것 같아 찜찜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입다물고 있을 장사꾼은 없겠지만.

  대전에 살고있는 충남도의 속내가 사뭇 궁금하다

온양신문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기고] 고령 보훈가족의 재가복지 현장 체험활동을 다녀와서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지역에 동화(同化)하고자 하는 노력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극단적 사회, 이성(理性)을 찾고 사고(思考)를 키우자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매너운전이 교통안전을 만든다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참 고맙고 든든한 호루라기 아저씨’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장항선 폐철도 활용…타지역 연계땐 ‘대박’ [온양신문사] 기자

[사설] 과장된 AI 공포, 삼계탕·오리찜 문제 없어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220만 삶 ‘AI 대혁명’ 불지핀 ..  

‘충남 일자리 정책 이끈다’ 제4..  

충무교육원, 이순신 나라사랑 교..  

“글로벌 기업 투자, 3력·광속으..  

지역 국회의원과 ‘13.5조 확보’..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도민과 함..  

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8..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침수 대응..  

어르신 목욕·이용 편의 높인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파라다이..  

[시대진단] 다수결이면 다 정의로..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연구학..  

충남교육청, 2026년 성과관리지원..  

“11월은 ‘정리정돈의 달’, 현..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의 ..  

충남교육청 학생건강교육센터, 김..  

선문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과..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베이커리..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