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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호 (04. 9. 7.화) 과거사 청산 제대로 될려면…

2007년 06월 27일(수) 15:16 [(주)온양신문사]

 

 

온천동메아리 리 한 구 본보대표이사

과거사 청산 제대로 될려면…

 

  요즘 정치인들은 과거사 문제로 언왕설래 하는것을 보면 가관(可觀)이다.

잘못된 과거사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해야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리거나 한(恨)풀이식으로 끌고 가는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다고 하지만 그것이 상대방 약점을 파내고 찌르는 수단으로 변질 하거나 자기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작위적(作爲的)행위가 되서는 않된다.

   국민들은 나름대로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다. 한쪽주장은 당연한 주장이고 어느한쪽 주장은 유치(幼稚)하게나타날것이다.

  자기 아버지나 조부가 역적이 였다면 숨김없이 내 아버지와 내조부는 역적이라고 스스로 밝힌들 지금에 와서 무슨탈이 있겠는가. ‘내자신이 역적이 아니면 그만이지’ 역적이 아닌 그 아들과 손자까지 연대하여 책임이 있는 양 추궁한다면 무리한 요구다 그 요구는 경우에 따라 불법 행위로 돌아갈수도 있다.

  도리켜 보건데 우리 민족이나 국민은 단체나 개인이나 할것없이 모두가 민족국가의 이념상으로 볼때 변질했다. 변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좌익, 우익 양극 사상은 모두가 서구사상이다.

  본래의 우리나라 민족사상과 국가이념은 처음부터 외면했다고 해도 무리한 표현은 아니다.

  서구의 양극사상에 편승하여 따로따로주장한것이 국토가 분단되고 강대국의 입맛에 따른 결과라고 하겠지만 말이다. 강대국의 정책에 따라 조국이 분단 됐지만 우리가 그 정책에 대항하지 못하고 말려 들지 않으면 되는것을 스스로 말려들었다. 민족상쟁의 비극이 아직도 아물지 못하고 계속되고 있다.

  종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된 종교를 외면하고 남의 나라 종교가 제일인양 너도 나도 그에 도취되고 남의 나라 종교 창건일은 모두가 우리나라의 공휴일로 정하고 자기나라 자생종교는 8·15해방후 50년이 지나도록 방치하여 아직까지 공휴일로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러 사랑과 자비로 순수한 인간의 길을 가고있는 사람도 있지만 과거 역대 정권들이 민족과 국가의 자존의식이 희박했다고 하겠다. 본래의 국호 “조선”은 북쪽에서 차지하고 본래의 국기인 “태극기”는 남쪽에서 차지했다.

  진정한 조국통일을 원한다면 국호와 국기부터 통일해야하거늘. 이문제를 언제까지 덮어 둘것인가? 3·1독립만세 운동때 선포한 독립선언서에서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서 세계만방에 고하여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케한다」라고하여 국호를 “조선”이라고했다.

  과거역사는 역사로서 변하면 안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쪽은 대한독립만세라고 변경했으며 북쪽은 태극기를 버리고 새로운 인민공화국 국기를 제정했다.

  대한민국의 국호는 8.15이후 설정한 국호로서 자타가 아는 사실이다. 이것이야 말로 더큰 변절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러한 모순속에서 백여년간 수십만명이 살해당하면서 민족”혼”을 지키면서 지금까지 조금도 변절하지 않은 단체가 있다. 틀림없이 이 단체는 민족과 국가이념으로 세계 인류평화에 기여할것으로 본다.

  꼭 그렇게 할것이다. 또한 양식있는 학자들은 이 단체에 관하여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과거사 조사운운하는것은 잘하는 일이지만 자칫 잘못할까 염려가 된다. 똥 묻은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물한다는 속담이 있다. 피차는 잘못한 과거를 반성하고 참회하면서 미래에 매진할 때 라고 본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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