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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가 끝난 후 정치인의 숙제 4.15 총 선거가 끝난지도 20여일이 지나갔다. 거리에 나붙었던 현수막과 벽보등도 모두 철거되고 시내 곳곳에서 외쳐대던 확성기 소리도 멈춘지 오래다. 모두가 잠시의 외도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선거의 결과에는 1등의 당선자나 6등의 꼴찌나 모두에게 아쉬움과 불만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과에 대해서는 모두가 따르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겠다. 다만 이러한 결과를 놓고 선거 자체의 목적이 지역과 나라의 일꾼을 선출하는 행위라는 점을 명심하고 누가 되든지 일할수 있는 여건조성과 당선자에 축하와 낙선자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일이 남은 일이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출마 경쟁자들간의 화합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 후보들 모두가 자신의 입으로 주민과 국민을 위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듯이 당락에 관계 없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를 헤치지 않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후보자간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 축하의 인사를 나누기 바란다. 다행인 것은 복기왕 당선자가 후보자 사무실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하며 이진구 후보자는 전화통화로 서로에 위로와 축하를 했다고 한다. 나머지 후보와도 이같은 전화연락과 더나아가 직접 만나서 다감하게 차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으면 한다. 선거가 끝난지 20여일이 지난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여긴다. 서운한 개인적 감정도 이제는 안정을 찾아갈 시간이라 보기 때문이다. 과거의 경쟁자들이 서로 만나 다감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주민들은 기대한다. 과거처럼 극단적인 대립의 시대도 아니고 치졸한 선거전을 펼치지도 않았다고 자부들을 하고 있기에 지역을 위한 합창의 전주곡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는 이제 지역정가의 30년 40년 다섯번, 여섯번 단골 출마의 자랑스런(?) 경륜을 더 지켜 나갈지, 아니면 3김도 끝나가는 중앙 정치권과 같이 새로 잉태한 지역정치를 보고 경륜을 고스란히 후배에 물려주고 다른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지가 선거가 끝난후 정치인을 보는 주민들의 관심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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