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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축제 참여 자세의 전환이 요구 된다 최초로 현충사에서 거행된 성웅이순신축제는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국가지정축제로 내용면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보다나은 내년도, 미래의 축제를 위하여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5일간의 행사를 위해 몇 달 전부터 밤을 새워가며 준비한 집행위원회와 시청문화관광과의 주무주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축제가 개인이나 특정기관의 축제가 될 수 없듯이 준비와 참여 역시 특정계층만이 될수 없다는 면에서 누구나의 참여 정신과 주인 정신을 강조하고자 한다. 과거 축제가 끝나면 평가와 반성 그리고 문서화를 위해 책으로 남기곤 했으나 해마다 준비하는 인사들이 바뀌고 나면 다음해에는 다시 원점에서 출발하는 연계성의 부족을 수 차례에 걸쳐 보아왔다. 평가와 반성이 단절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전문가의 영입 및 육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어 새겨들을 만 하다고 여긴다. 전문인 육성과 함께 축제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시민들의 자세와 정신은 최우선 극복 과제라 하겠다. 축제를 사실상 이끌고 있는 시공무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창조적인 참여자세를 요구한다. 주무부서인 문화관광과와 총무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서는 종목별 분담을 실시했으나 이조차도 제대로 챙겨지지 않은 것이 노출됐다. 내일처럼 내가 직접 주관한다는 적극성을 갖고 인원체크 및 교통, 행사진행, 결과 등을 면밀하게 진행하는 자세가 없었다. 금번 최대의 문제점이라 할수 있는 교통문제도 관련부서의 대책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은 결과로 인해 결국 행사 전반에 차질과 주민불편으로 이어져 축제의 반감효과를 가져온 예가 그렇다고 하겠다. 또하나는 공무원들 못지않게 주민들의 자율참여와 축제에 대한 자긍심 함양이다. 자율방범대를 비롯하여 모범운전자회 새마을부녀회 읍면동 부녀회 등 일부 단체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축제의 질을 높이고 질서를 확립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먹거리 장터의 운영을 맡은 음식업지부의 잇속 챙기기로 비쳐지는 집행위와의 입점 마찰은 참여한 봉사단체와 대비되는 모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에게는 축제가 참여와 봉사가 아닌 ‘장사’로 보여지기에 유리한 장소 선정을 위해 다툼을 벌이고 집행위의 요구대로 이행하지 않는 까닭이라 하겠다. 단체의 명예를 걸고 또는 음식업체의 상호를 걸고 축제에 동참하여 이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참여와 봉사의 정신이 결여된 행동이다. 축제 초반에 행정력이 동원되는 볼썽사나움을 연출했다는 면에서 자성과 함께 돈벌이로 보는 상혼의 탈피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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