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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리 한 구 본보대표이사 사인여천(事人如天) 신(神)과 인(人)은 하나이고 교(敎)와 정(政)도 둘이 아니다. 인을 떠나서 신(神)은 의착(依着)할 곳이 없고 신(神)을 떠나 인(人)은 존립(存立)할 수 없다. 신(神)과 인(人)은 합하면 하나이고 나누면 둘이다. 신(神)의 가르침을 유형(有形)에 효용(效用)하면 정(政)이 되고 인(人)의 움직임을 무형(無形)에 귀일(歸一)하면 교(敎)가 된다. 신(神)과 인(人) 교(敎)와 정(政)은 하나(一)인데 과거 누천년(累千年)동안 신을 사람과 분리(分離)시키고 교(敎)를 정(政)과 대립시켜 옴으로 사람의 의식구조(意識構造)가 자연히 대립분열의 상태로 변질화 되었다. 선천의 역사는 변질된 의식구조에서 모든 인류가 대립과 투쟁을 계속하다가 종국(終局)에는 파멸이냐? 생존이냐? 양자택일(兩者擇一)을 해야할 중대한 국면에 봉착(逢着)하였다. 지금 인류는 사공없는 배처럼 대립과 분열의 격랑(激浪)에 표류하면서 생(生)의 구원(救援)을 호소하고 있다. 이 생의 구원과는 아랑곳 없이 초강대국들은 이미 점유(占有)한 자기 위치(自己位置)의 확보에 광분하며 약소국들은 자기발견의 도전(挑戰)에 열중하며 물질적 후진국들은 총검으로 인권(人權)을 탄압하고 이 독재권력에 대한 저항운동은 세계도처에서 정의구현을 절규(絶叫)하면서 파도처럼 일어나고 세계를 휩쓴 경제불황과 물가고는 인간생활을 도탄의 와중(渦中)으로 몰아넣고 있다. 개인들의 욕구불만으로 이러한 의식표출(意識表出)은 다기화(多崎化)로 분열되어 기성(旣成)의 어느 권위(權威) 어느 가치(價値)어느 공리(公理)도 무조건 받아들여 지지 않는 혼란(混亂)의 극(極)에 달(達)한 현실 세계가 됐다. 억울했던 과거사(過去史)의 비극을 선양(宣揚)하고자 하면 남북분단의 고통을 해탈하려 하면 외세를 편승(便乘)하고 정치권력에 연연하는 정치인과 종교지도자들의 자세를 지향하여 문호적(門戶的) 종교를 타파(打破)하고 개인적(個人的) 종교를 성립하려하면 핵무기의 경쟁과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최대급무가 사람마다 한울처럼 섬기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도리(道理)이외는 없다고 본다. 핵무기를 사용하는것도 사람이니까 그러하다. 인류를 파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차세계대전이 종막을 고하자 발족했던 유엔총회가 세계의 안전보장과 인간개인의 자유평등 인권의 보장을 약속했지만 그동안의 유엔총회는 본”뜻”을 망각하고 자기들의 기존위치(旣存位置)를 확보(確保)하는 토론장이 되었다하여 이것을 책(責)하려 하지 않는다. 8·15해방후 우리 민족은 구국(救國)의 차원을 떠나 정권의 차원에서 이질적인 외세(外勢)에 동화(同化)되어 대립과 투쟁을 거듭하였다하여 이것을 탓 하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각자 자기의 정신을 통일하고 조국을 통일하고 나아가 세계를 우리 민족의 유일한 주체 이념(理念)인 사인여천(事人如天)사상으로 통일하는데 매진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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