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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발전 한 목소리에 박수를 보낸다 몇 년 전 지자체선거 직후에도 들려온 말이지만 지난 4월 15일 제17대 총선 후에도 또렷하게 들려온 말이 있다. 시장과, 도의원과, 이번의 국회의원 등 지역내 선출직 지도자들의 당적이 모두 다르니 지역발전은 물건너 갔다는 다소 무책임하고 경박스러운 전망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나라당 시장에, 자민련 도의원,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니 그런 말이 나돌 법도 하다. 실상 선거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상대와는 제대로된 축하나 격려풍토조차 아쉬운 현실에서 각 당의 평가를 다르게 할 지역현안에 대해 나름대로의 계산과 그에 따른 행동이 같을 수 없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당을 떠나서 개인과 개인으로 보면 모두가 지역의 선후배요,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걸어가야 할 한배를 탄 운명 아닌가. 이런 갸운데 최근 시청에서는 강희복 아산시장과 복기왕 국회의원, 김상남 시의회 의장, 강태봉·김광만 도의원, 시의원 등 선출직 지도자 모두가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의 거름이 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키로 다짐했다고 한다. 지역발전에는 이 당, 저 당이 있을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 신사협정으로 자못 그 성과가 기대된다. 시정을 책임져야 하는 시장이 주선한 자리라고는 하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정강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정당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목소리로 지역발전을 논의하고 현안에 대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해결점을 모색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기대 또한 큰 것이다. 현재 시의 당면 현안은 2005년도 정부예산 확보문제다. 시가 선정한 내년도 국비 중점 확보대상사업은 20개 사업에 1천251억원에 달한다. 대부분 도로개선 등 간접시설 활동과 문화적 인프라 구축사업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시가 관계 부처와 협의 등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도의회 등에서의 빛깔나는 활동으로 한결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선출직 지도자들의 지역발전협의회는 첫 모임을 가진만치 앞으로 상호 유기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발전에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다. 크게 박수라도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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