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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호 (04. 6. 17.목) 종교·믿음이란 무엇인가

2007년 06월 25일(월) 15:31 [(주)온양신문사]

 

 

온천동메아리리 한 구 본보대표이사

종교·믿음이란 무엇인가

 

  어제 본 불상이나 3년전에 본 불상이나 20년전에 본 불상은 같은 불상이다 아마도 100년전이나 천년전의 불상도 같을것이다

  그 불상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땅에서 솟아난것도 않이라면 분명히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것이다.

  그러한즉 사람들은 그 연유를 살펴보지 않고 사람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진 그 불상이 신영(神靈)하다고 향예(向禮) 즉 배예(拜禮)를 하고 천배(千排) 만배 삼만배를 해야 소원성취를 한다고 신양하고 있다. 현대 과학적 측면에서 살펴 보면 허실(虛實)을 알수있다.

  만약 사람이 불상을 때려부시겠다고 도끼를 들어올렸을때 신령한 불상이라면 “이놈” 어디서 도끼를 들고 덤벼들어 하고 호통을 첫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과 반박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진 불상이 신령한게 아니라 불상을 만든 사람이 더욱 실영한것이다. 함에도 불고(不顧)하고 일부사람들은 사람보다 불상이 실령하다고 그 불상에게 복을 달라고 빌고있으니 말이다.

  복을 받고 못받는것은 사람 스스로가 하기에 달려있다.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에 따라 착한일을 많이하면 복을 받을수있고 “악”한 일을 하면 재앙을 받게 됐다.

  이것이 모두가 인간지사(人間之事)다 수천년전 인간들이 아주 우매했을때 선지자(先知者)들이 우매한 사람들을 가리키기 위하여 교화방법으로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그대로 전해온것이 오늘날과 같은 현실이다.

  내가 알기로는 원래 불교는 무신론적(無神論的)신앙 이라고 생각했다 『없는것도 아니고 있는것도 아니고 악한것도 아니고 착한것도 아니고 오 직 마음 하기에 달려있다.

  있다고 보면 있는것이고 없다고 보면 없는것이다 그래서 돌아가신 성철스님은 말하기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고 했다 엄청난 진리(眞理)를 표현한것이다.

  수천년동안 지나오면서 무속문화와 접속하면서 신(神)을 숭배하게 됐으며 이제는 잡신까지 신앙하게 됐다.

  종교지도자들이 요리저리 말하지말고 원리대로 지도하여 교화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홍병선의 시(詩)에서 “이사를 가면서”란 제목의 시를보았다 그곳에 표현된 시구는 『이사짐이 많아 버리고 갔는지 낡아서 버려진것인지 예수의 초상화 액자가 큰길가 웅덩이에 버러져있다.

  하늘처럼 떠 받들다가 왜 저 더러운 웅덩이에 모셔졌는가 어찌 되었건 초상화가 버려진 그곳만이라도 정화 되었으면 좋겠다.

  밤이면 도시의 하늘을 덮고있는 그 많은 십자가는 끊임없이 늘어만 가고있는데 사랑은 어디로 자꾸만 숨어들고 세상은 어두운 곳이 늘어만 가며.... 초상화를 버리고간 그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있으며 그리고 어떤 기도로 하나님을 찾고 있을까』

  예수의 초상화를 버린 그사람은 아마도 초상화보다 예수의 마음을 배우고 헤아려 예수처럼 행하는것이 도리어 중요 하다고 깨달은 모양이다. 모든 종교가 래세관(來世觀)을 주장하고 있지만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는가? 천당과 지옥을 체험한 사람이 있는가?

  즐거움이 극진한 극락(極樂)과 영락의 “뜻”은 곧 주검(死)을 의미 하는것이다 현실문화에서 생각해보자 사후(死後)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기 때문에 생존시(生存時)에 있는 즐거움이 진짜 즐거움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들은 지상천국(地上天國)을 지향(志向)하고 지상천국을 건설해야 한다.

그래서 도덕이 충만하여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덕치국가(德治國家)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고 종교는 기복(祈福)의 범주를 벗어나 자기 수양(修養)과 수도(修道)쪽으로 치중하고 정치인들도 이런 방향으로 힘 써야 할것이라고 본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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