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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하는 당선자가 되길 리 한 구 본보대표이사
이번 총선운동에서 정치사항을 살펴 보면, 큰 변화가 생겼다고 하겠다. 수백년간 끊임 없이 이여온 남존(男尊) 여비(女婢)의 차별 사상이 이제는 허물어지고 여권(女權)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무엇보다 큰 변화라고 본다.
인간을 위시하여 생명있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자연의 혜택을 균수(均受)할 권리(權利)가 있으며 또한 천부적의무(天賦的義務)가 있다. 지난날 우리들의 할머니와 어머니들은 궂은일 험난한 일들을 불평한번 못하고 묵묵히 이겨내시며 자손들을 나름대로 길러주신 은공은 고금을 통하여 누구나 공감 할것이다.
함에도 불고(不顧)하고 인간들은 이것을 망각하고 스스로 성군추당(成群聚黨) 극성중에 허송세월 하며 사람죽이는 군대를 따라다니면서 박애를 찾는 종군적 박애주의(從軍的 博愛主義)와 그릇된 민주주의를 찾으면서 위선적 인간중심 주의(僞善的 人間中心主義)를 그리고 양반상놈과 남녀의 귀천(貴賤)을 주장하는 편애적 인간주의(偏愛的人間主義)를 표방하면서 유수처럼 흘러온것이 지난날의 긴 세월이였다.
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재우 선생은 천지공도와 인간공도를 분별하면서 지구상에 만물은 모두 시천주(侍天主)라 했으며 그 제자인 해월 최시형 선생은 인시천(人是天)이라, 곧 사람이 한울이다 라고했다.
수운은 자기집에서 부리던 여종 한사람은 며누리를 삼고 또한 사람의 여종은 딸로 삼았다. 그 딸의 아들이 아산시 배방면 중리(안세일)에서 살던 허균씨 였는데 허균씨는 8.15 해방당시 희문 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누구도 할수 없었던 일을 수운 선생은 1백50여년전에 인권(人權)을 인정하면서 사람은 빈부귀천없이 모두가 한울처럼 섬긴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대목이라고 하겠다. 그것이 이제와서 선거에서 여권(女權)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하겠다.
후보자들이 별별말을 다 한다 해도 이것보다 더 큰 변화의 조짐은 없다 후보자 모두가 자기가 잘 하겠다는 것 뿐이다. 도와 덕을 말 하며 덕치사회를 구현 하겠다는 주장은 전혀 없고 물질본위주의적 주장뿐이다.
인간 생활을 ‘도덕적으로 인도하기 위한 각종 종교가 오랜 세월속에서 점차 본질을 망각하고 서로 반목에서 반목으로 치닫다가 이제는 극단적 행위로 집단 살인 행위까지 자행하고 있으며 영원히 치유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슬람교와 힌두교가 그러하고 기독교와 회교도의 상충도 그러하다 이것이 모두가 욕심과 욕심의 상충으로 빚어진 실태다.
미국은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제거 한다는 구실하에 이라크를 무력으로 침공했으나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주목적이 석유에 대한 야심 때문이란, 저의가 세상에 들어났으니 이런 만행적(慢行的) 만행(蠻行)이라 하겠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모두가 애국자 라고 자칭하고 있으니 다행한 일이지만 이것이 진짜로 애국이 아니고 자기 개인의 욕구 충달만을 위한것이라면 이것보다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그러나 새인물들이 능력 본위로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 우리는 족하게 생각해야 할것같다. 그리고 제발 당선자는 언행일치를 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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