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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호 (04. 1. 14.수) 민족 문화는 지켜야한다

2007년 06월 24일(일) 19:06 [(주)온양신문사]

 

 

온천동메아리 리 한 구 온양신문 대표이사

민족 문화는 지켜야한다

 

  옛말에 말(言)을 잘하면 천냥빛도 갚을수 있고 “말”을 잘못하면 화(禍)를 당한다는 말이 있다. 즉 말을 잘하면 크게 성공할수 있지만 말을 잘못하면 패가망신 한다는”뜻”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살펴보면 첫째 죽은 사람의 몸을 사체(死體)라고 한다. 틀린말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이외의 동물이나 미물짐승의 죽은 몸통을 사체라고 하지만 사람의 죽은 몸을 시체(屍體)라고 하여 인간과 일반 동물의 죽음을 구분한다.

  선인들은 분명히 사람과 일반 동물을 구별하여 말했다. 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TV방송등을 보면 대개가 사람의 죽은몸이나 일반 동물의 죽은 몸이나 구별없이 모두 “사체”라고 칭한다.

  둘째로 소방관들이 끄는 불을 짧게 발음하면 화제(話題)로서 사람의 대화등으로 느껴지고 화와 재를 간격을 두면 화재(火災)로 인식하게 된다.

셋째로 거리를 다니다 보면 음식점이나 또는 “주점”등에서 “안주일절”이라고 표시한것을 볼수있다. 안주일절 이라면 안주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된다. 주인은 모든 안주가 있다는 표시겠지만 그렇게 하자면 “안주일체”라고 표시해야 한다.

  넷째로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볼수있듯이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기자손에게 귀여워서 하는 말이겠지만 아이고 내 새끼 또는 우리 새끼라고 말 하는 버릇이 있다.

  새끼는 짐승의 새끼를 새끼라고 할뿐 사람에게는 새끼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놈”이나 “자식”으로 표현하는것이 정상이다. 짐승과 사람은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다섯째 “부인”과”당신”은 존칭어 라고 한다. 친구의 아내를 부인이라고 하며 그 어머니를 대부인이라고 하며 할머니를 왕대부인이라고 호칭한다. 자기 아버지나 스승님을 제삼자에게 호칭할때는 당신께서 무엇을 어떻케하셨다고 하여 존칭하는 말이다.

  남녀간에 말 시비를 할때 남자가 여인에게 대하여 당신또는 부인이라고 하니까 그 여인은 내가 네 마누라여 “왜 부인이라고 불러” 왜 “당신”이라고 말해... 하고 항변하는것을 목격한적이 있다.

  또한 자기 아내를 호칭할때 부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그야 말로 예의를 모르는 망발이다. 예의범절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TV 출연에 나와 함부로 “말”하며 잘난척 하는것은 남보다 배나 더 하니 꼴불견이다 대학을 나오고 또는 대학원을 나오고 유학에서 또 유학을 했다 하더라고 예의가 없으면 쓸모가 없다.

  막 말로 낫놓고 ㄱ 자를 모른다고 하여도 예의에 밝으면 유식하고 예의를 모르면 무식하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아버지 이름을 물어보면 000이라고 하지않고 “0자와 0자”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더러 있음은 예의가 다소잔존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필자의 이와 같은 주장은 골동품과 같은 봉건적 사상이라고 하겠지만 금수와같은 길보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길을 가자고 하기위해 하는 말이다. 필자는 학자적 위치에 있지 못하지만 다중이 가는길이 서양풍속 때문인지 알수없으나 삐두러 지는것 같아 말 하는것이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전통적 미풍양속이 있다. 아무리 혼돈된 문화라해도 우리의 민족 문화는 꼭 지켜야 하기때문이다. 그리고 남의 나라의 문화라 할지라도 취가퇴부하여 좋으면 좋은대로 수용하면 금상첨화격이 될수있다. 야만적행위만 제외하고 말이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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