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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 리 한 구 온양신문 대표이사 고속철도 첫 역명은 장재가 좋다 이순신 장군의 영혼이 계시다면 “아산”이라고 하는 명칭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이순신 장군께서는 임진왜란 당시 한산섬 앞바다에서 왜적선을 오는대로 때려 잡은 충절의 어른이시며 배일사상의 명장이시다. 아산은 태종 13년(1413년)에 처음으로 아산현이 설정 되었다가 세조 5년에 온양, 평택, 신창 고을에 분할됐고 세조 11년(1465년)에 복구 됐다가 연산 11년(1505년)에는 경기도에 붙었다가 11대왕 중종때에 다시 부활했음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한때 이지함(토정) 선생의 주역점술에 의하여 유명한 전설도 있었으며 청일전쟁 때는 일본이 아산만과 성환지역에서 청병(중국군)을 무찔러 크게 이긴 즉 대첩하였다. 대첩한 일본은 역사상 영원히 그 전적을 기념하기 위해 “아산”이란 이름을 취택 했음은 역사가 또한 공인하는 사실이다. 한편 한일합방후 일본은 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을 강제로 통합하고 통합된 행정구역 명칭을 “아산군”이라고 했으며 군청 이외의 모든 관청명의와 기관명칭은 모두 “온양”으로 했다. 일본인 역시 양심은 있으며 지역중심지인 온양의 속지명을 무시하지 않았다. 둘째로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를 말살하는 수단으로 즉 세종대왕께서 명명해 주신 “온양군”명칭을 버리고 청일전쟁에서 대첩한 곳이 아산임으로 군청만을 “아산군청”이라고 했다. 세종대왕께서 명명해 주신 “온양” 명칭보다 일본이 선택한 “아산” 명칭을 이순신 장군의 영혼이 계시다면 좋아 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역사의 자취를 살피지 못한 일부 사람들이 무조건 지역 이기주의에 휩쓸려 생각없이 고속철도 첫역 명칭을 아산역으로 주장한 것은 허점이 있다고 하겠다.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할 당시 아산군 의원수가 많아 수의 힘에 의해 아산시로 결정한 잔재관념으로 “아산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라 해석한다. 이 주장은 누가 제일 먼저 했는지 알 만하다. “아산역”으로 채택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역명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속지명이 원칙이다. 다시 말하여 이순신장군이 성장하시고 기거 하신 곳이 영인면 아산이 아니라 염티면 백암(배암)이란 곳이다. 왜 우리 스스로가 오류를 자초하고 범하고 있는가 말이다. 넓게 보면 충청남도요 더 크게 보면 대한민국이다. 장재가 작은 부락 이름이라고 하여 왜 배제하느냐 말이다. 그리고 아산이라고 했기때문에 반작용으로 천안은 천안이라고 주장했을 것이다. 장재가 으뜸가는 고장 이름이 됐다고 해서 안될 일이라도 있으며 무슨 큰 문제가 있는가? 장재는 분명 우리 고장이다. 지나친 이기주의와 확대 관념은 도리어 해(害)를 본다는 사실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장재역”으로 하면 천안쪽에서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이제 와서 “천안아산역( )”안에 무슨말을 삽입할 것인가? 혹자는 (온양)이라고 혹자는 (충무)라고 혹자는 (현충사)라고 할 것이라고 하지만 전철역 이름이 “장재역”으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때문에 ( )에는 틀림없이 “장재”가 될 것이다. “아산역” 주장에서 빨리 “장재역”으로 방향전환을 했다면 충남도에서도 협조했을 것이다. 막말로 “게” 잃고 “구럭” 잃은 셈이다. 소송을 한다해도 승소가능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 됐다. 무모한 고집은 고집이 아니라 “우매”라고 해야 할것이다. 아산시 관내에는 아산이란 산이 없다. 다만 염티면 서원리 야산에 조그마한 바위가 어금니처럼 됐다고 하여 어금니바위라고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이 바위는 수목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영인산에도 어금이 바위보다 더 큰 바위가 얼마던지 많이 있다. 또한 이 바위가 어린 아이를 업고 있는듯 하여 아기 바위라고도 한다. 이 바위 때문에 “아산”이라고 이름한것 같다. 자의(字意)로 보아도 특별한 의미가 없다. “어금이”가 좋으면 잘 씹어 먹고 “어금이”가 나쁘면 잘 먹지 못한다고 보아야 할것인가? 편안함과 상서로운것 예의가 있거나 덕(德)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내포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산의 인심풍토가 순조(順調)롭지 못하고 조잡(稠雜)하다고 할것이다. 지도급에 있는 사람들이 선도하고 잘 인도해야 하는데 그것은 없고 불평있는 뒷말만 무성할 뿐이다. 필자는 본지를 통하여 수차 아산역보다 장재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메아리지고 말았다. 키워서 활용 할 것은 생각하지 않고 끌어내리는 데만 힘 쓰고 있는 꼴이다. 그래서 국회의원 하나 없는 고장이 됐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아산”에서 장재로 방향전환하여 주장한다면 충남도나 건교부는 할 수 없이 “장재”로 수정할것이라고 나는 본다. 또한 “아산시”로 했기 때문에 중심지인 온양이 경제적으로 멍들고 쇄약해졌다. 각 면에는 음봉면 소재 아산온천을 제외하고 특별이 좋아 진 곳이 있는가? 깊이 반성해야 한다. 실익을 외면한 주장은 바보의 행진이며 주장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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