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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뭐가 현대화시범학교란 말인가? 농어촌 현대화시범학교 설립을 위해 선장지역 4개교를 통폐합하면서 이를 추진하던 2000년도에 아산교육청 관계자들은 현대화시범학교가 들어서면 선장지역 뿐만아니라 아산지역 전체의 자랑거리 학교가 될것이다고 학부형과 주민들에게 수차례 설명했다. 도시형 농촌학교로 누구나 오고싶은 학교가 될것이다며 시설물에는 수영장을 비롯하여 어학실등 각종 특별실을 시범적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주민과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통폐합을 이루었다. 그러나 수영장은 운영의 어려움등의 이유를 들어 슬그머니 사라지고 운동장은 손바닥만하여 본보의 수차레에 걸친 지적끝에 확장하는 촌극을 빚었다. 공사는 무리한 일정으로 강행해 공사판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었고 한참후에나 현대화 시범학교 기념식을 갖는등 현대화라는 말이 밉기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이로인해 주민들은 현대화는 허울뿐으로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을위한 속임수에 불과했다며 강한 불신감을 갖고 있다. 이런 현대화 시범학교가 이번에는 지은지 5개월밖에 안된 건물에서 물이 새고 지하에 물이고여 양수기로 퍼내는등 수난을겪고 있다고한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최고로 건립하겠다는 약속이행은 커녕 빗물이 줄줄새어 양수기로 물을 퍼내고 군데군데 하자보수 공사로 땜방하여 준공 5개월된 건물이 볼썽사납게 전락한것을 보며 최고가 뭐고 현대화가 어떤것이냐고 묻지않을수 없다. 현대화 시범 학교에 더욱 경악하는 일은 비단 부실에서만이 아니다. 수업과 직접관계되는 각종교실이 냉난방이 않되어 방치 할 수밖에 없다는 실정에 놀라움을 표할 수밖에 없다. 시범학교라는 말이 무색해질 따름이다. 더워서 사용 못하는 특별실이 겨울을 앞두고 이제는 추워서 또다시 방치해야할 처지의 현대화 시범학교가 우스꽝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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