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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 메아리] 늙은이의 소고(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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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4일(월) 13:5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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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리한구 대표이사 | ⓒ 온양신문 | 갑자, 을축의 60갑자에 2017년을 정유년이라고 한다. 이 정유년도 마지막인 12월 달이다. 매년 연말이 되면 단골문자로 하는 말이 다사다난했던 해라고 말한다.
돌이켜 1년을 회고하면 사람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다사다난한 사람도 있고 평범하게 탈 없이 지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국가적 대운의 측면에서 볼 때도 같을 것이다. 어쨌든 큰 문제는 현재 남북으로 분열된 국토가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 민족의 큰 숙원이다.
분열되기 전에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막힘없이 통행할 수 있을 때가 참 좋았다. 8.15해방이 됐다고 울면서 기뻐하며 만세 만세 부르던 우리민족! 사상이 무었이며 주의 주장이 무엇이기에 그 주장에 따라 남과 북이 분열되고 분열의 와중에서 살상의 운이 뒤따랐다.
공산주의는 빈부의 차이 없이 다 같이 일하고 고루 나누어 먹자라고 했으며, 자유주의나 자본주의는 능력것 일하고 능력에 따라 소유할 수 있다!라고 했다. 즉 공산주의는 물질 중심주의요 자유주의는 인심본의주의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어느 한 곳으로 편중되지 말고 양자를 모두 포용하는 물심양론이 자리한 것이 바로 자유주의다.
젊은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머나먼 옛 이야기 같이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늙은이의 넋두리라고 하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연말 새해가 되면서 주마등 같이 옛 일이 회상된다. 지난날 모든 어려움을 겪으면서 세운 우리나라를 무너지지 않게 잘 보전해 주기를 젊은 사람들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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