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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산역사수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속지주의 원칙대로 시행하라 한여름의 열기도 식히지 못하는 아산역 사수 투쟁 아산역 사수투쟁이 석달째로 접어 들고 있다. 건교부 지명자문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건교부의 공포를 미루는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투쟁의 시위와 방향도 변해가고 있다. 그동안이 대규모 대중동원식 시위였다면 이제는 1인 시위와 행정적, 법적투쟁을 전개하는등 효과적이고 경제투쟁으로 바껴가고 있음을 알수 있게 한다. 시민들의 참여 열기도 식을줄 몰라 한여름의 열기를 더하게 하고 있다. 시내에 나붙은 현수막은 이제 눈에 익숙하게 다가오며 문구도 시민의 마음을 잘 나타내는 코믹하고 재치있는 표현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오는 24일부터 3일동안 장재리 역사에서 온아노인대학의 지역 원로들이 시위와 함께 오후 늦게까지 농성에 들어간다고 하는등 불편한 몸을 이끌고 노인까지 나서 아산역 관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과거 시위가 학생과 젊은이들의 전유물 처럼 인식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아산역 관철의 의사 표현에는 연령도 계층도 없이 전시민이 나서고 있다. 이제는 사회단체가 1인시위, 송영진 국회의원에 감사하다 지난주에는 시의원 6명이 서울의 주요 중앙부처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고, 초복의 뙤얏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산역 관철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 21일부터는 의원들의 뒤를이어 아산청년회와 온양청년회의소, 자율방범대등 시민사회단체가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시는 아산역사수 투쟁위가 백번양보한 대화 제의도 사실상 거부한채 오도된 건교부 지명자문위원회의 ‘천안아산역’ 확정을 촉구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권에서는 두명의 국회의원을 동원하여 무지막지한 압력을 행사한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고 있어 국회의원없는 아산을 서럽게하며 정치 무력감에 젖게 한다. 급기야 아산은 이웃한 당진의 송영진의원에까지 협조 요청을 해 상임위 발언으로 장관을 나무라는 성과를 얻어 내기도 했다. 아산시민으로 송의원에 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천안시민은 몰염치의 극을 달리고 있는 마당에 정의 편에 서서 외치는 송의원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남의 땅에 자기네 지명을 사용하여 해당 지역민의 고통과 아픔은 아랑곳하지 않고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 대회를 여는등 이웃임을 포기한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는 천안과 당진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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