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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총궐기로 빼앗긴 권리 되찾아야 한다. 일부에서는 그동안 정치인은 뭐를 했느냐면서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다. 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펴져가는 책임론은 한편으로는 수긍을 할수도 있다. 그러나 비판 수위를 높이는 2선 3선의 시의원들과 2년전 지도층은 결코 아산역 사수에 실패한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아산을 책임지고 명칭 얘기가 불거진 2년전부터 대표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시점의 책임론 주장이 시민에 비쳐지기는 자신에게 돌아올 화살을 피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간다는 식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으며 현재 아산위기를 기회로 정치적 입지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오해를 불러오고 있을 뿐이다. 현재는 앞에 닥친 난관을 어떻게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20만 전시민에게 역명 선정과정의 부당성을 알리고 시민의 자발적 적극적 동조를 끌어내어 ‘아산땅엔 아산역’이라는 명제를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 20만 시민의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빼앗긴 명칭을 되찾는 대열에 동참하는 노력에 배가 해야할 시점이라고 본다. 원칙이 무시되고 억지논리를 앞세워 힘의 논리에 의한 지배적 야욕에 굴할수 없다. 외세의 침입에 맞서 위기를 구했던 이충무공의 기개가 아산땅에 살아 있음을 보여주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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