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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의 아름다운 메아리 신창초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한홍섭 정우약품회장 ‘선배님 고맙습니다’ 4월 2일 신창초등학교(교장 이인원). 강당을 가득 메운 아름다운 소리가 있었다. 55년전 이 학교를 졸업한 38회 졸업생 한홍섭(정우약품회장·신창초등학교동창회장)씨가 2천만원을 학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도서구입에 써달라고 기탁했다. 학교는 강당에서 도서기증식을 갖고 한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홍섭씨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몇%의 이익을 얻게되지만 학교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몇십배의 이익을 창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열심히 책을 읽고 계획을 세워나가 꼭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어린이 회장이 대표로 선배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열심히 노력하여 꼭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답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신창초등학교는 향교가 함께 있는 특이한 학교로서 나지막한 산의 소나무가 병풍처럼 에워싼 아름다운 학교이다. 아산시에서 두번째로 개교된 역사가 깊은 학교로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왔다. 학교와 향교가 한울타리속에 있는 아름다운 학교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 이인원 교장의 바람처럼 숲속학교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모여 이룬 아름다운 시간. 그시간은 한편의 시가 되고 또 한편의 동화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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