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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메아리 리 한 구 온양신문 대표이사 장재가 나쁘다는 건교부의 괴변 조기를 물고 가던 개가 물에 비친 조기마저 탐내여 입을 벌렸다가 물고 있던 조기까지 놓쳐버렸다는 우화가 있다. 지나친 욕심은 도리어 손실을 당한다는 뜻이다. 고속철도 역명은 당연히 지명에 따라 호칭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명을 적용하는 것이 관례다. 건교부는 장재역 호칭이 좋지않고 널리 알려지지 못한곳이라고 배척사유를 제시했지만 그것은 첫째 무식한 괴변이다. 장재는 장자가 있는 곳이라고 본다. “장자”는 큰 부자를 뜻하고 또는 어른이 계신곳을 뜻하는 말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안다. 또한 지명이 널리 알려지지 않는 곳이라고 하나 장재역으로 하면 자연히 번창하고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래서 성쇠의 이치(理致)를 성현들은 말씀하신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천안이나 건교부는 장재역으로 귀착될 가능성과 확율이 높아지자 장재역 명칭 불가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배척사유가 되지 못한 사유를 가지고 천안은 건교부의 동조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런 이면 현실은 아랑곳 없이 아산에서는 스스로 장재역 명칭을 포기하고 아산역만을 주장하다가 금일의 결과를 자초한 것이라고 본다. 아산의 주장대로 하자면 더욱 가까운 모산역도 아산역이라고 해야 하고 온양온천역도 아산역이라고 해야 하고 신창역도 아산역으로 해야하고 도고역도 아산역으로 모두 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는 어불성설이며 괴리적(乖離的) 허구의 주장이다. 마치 온양시와 아산시에 관한 시시비비처럼 아전인수격으로 말이다. 장재는 분명 아산땅이다. 그런고로 틀림없이 아산의 “장재역”이 될것이다. 이러한 당위성을 배척하고 아산역만을 주장한 결과 천안아산역으로 귀착된 꼴이다. 싸움을 말리는 척하면서 ‘천안아산역’이라고 했다니 결국 건교부와 천안은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의 모사(謀事)를 행사했다고 봐야 한다. 이기주의가 지나쳐 맹목이 된 허구의 주장이라고 아니 할수 없다. 차라리 아산에서는 “장재역”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주장했다면 건교부나 천안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었을 것이다. 이제와서 건교부는 역명칭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므로 도리가 없다. 그러나 시시비비 당사자간에 합의하여 새로운 역명을 제시하면 수정 할 수 있다라고 말한것은 수정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힌것과 같다. 천안이나 아산은 종전의 주장을 피차 버리고 장재역으로 명칭을 환원하는 길이 최선이라 하겠다. 그래야 지역간의 갈등과 불편을 해소할수 있으며 피차간 고장 발전을 위하여 큰 도움이 될것이다. 현지 지명을 떠나 역명칭을 호칭한 곳이 있으면 말해보라. 또한 장재지방의 운세(運勢)를 보면 참으로 좋은곳이다. 그런데 “천안 아산역”그야말로 기이한 명칭이며 “소”가 웃고“개”가 하품할 일이다. 이것이야 말로 작위적 난세를 자초한것이라고 하겠으며 귀중한 시간과 세금(지방비)만 허비하는 꼴이됐다. 옛말에 밝은곳을 알지 못하면 먼되서 구하지 말고 바로 가까운 자기(自己)에서 구하라고 했다. 이 말을 참고 했으면 한다. 욕심없는 마음으로 보면 밝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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