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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정치 발전의 계기 ‘주민참여 경선제 시행’ 자민련이 도의원 재선거에 후보선출은 주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당원이 595명이기에 이와 똑같은 숫자의 주민을 공개모집하여 경선을 치루겠다는 내용이다. 이미 중앙당과도 협의를 끝내고 경선방법과 시기등을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까지 15명으로 인선을 마쳤다고 한다. 이른바 민주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국민경선제’와 같은 방식으로 도의원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국민경선제가 지역별 순회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지역의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순회가 아닌 1차에 한해 끝내겠다는 것이 구지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 이를 두고 각 지구당에서는 ‘환영한다’는 적극적인 입장으로 민주당은 공식발표는 안했어도 후보자가 2명 이상일 경우 국민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혀 자민련과 민주당은 주민경선제 실시가 확실시 되고 있다. 다만 제1당인 한나라당은 아직 중앙당이 뚜렷한 방침이 없다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보겠다는 유보적 입장으로 경선제 자체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경우에따라 3당 모두가 경선을 실시할 가능성까지 예상할 수 있다. 이렇듯 대선이후 경선제에 대한 확신을 갖고 후보를 선출하는 각 당에 의해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열열히 반기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치가 한단계 두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학수고대 한다. 창피스러운 일이지만 당원들에 의해 선택되지 못한 인사가 어느날 갑자기 위원장 혹은 중앙당의 유력한 인사에 의해 낙점형식으로 출마했다가 당선되는 바람에 자질 시비에 휘말린 경우도 우리는 보아왔다. 정치가 책임을 안지고 권한만 누리는 적당히 하려는 인식이 팽배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당원과 더 나아가 일반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1차적으로 검증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여 ‘진짜로 일 할 수 있는 일꾼을 선택’하여 선거를 치루게 함으로서 지역의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선제 시행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측면도 없잖아 있지만 이는 시대가 원하고 이미 큰 선거에서 검증 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우리도 능히 소화해 낼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각종의 정보매체를 통한 의사소통과 전달이 이를 용이하게 하여 성공적으로, 이상적으로 우리의 발전을 우리 손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경선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은 실패가 두려워 발전도 필요없다는 패배의식에 불과하다. 주민참여 경선제는 주민의 축제로 승화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할것이다. 주민참여 경선제 시행의 결정을 정치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본보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힌다. 투명한 가운데 제대로 일꾼과 대표자를 뽑아 우리의 미래를 수준있게 설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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