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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폭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하여

2017년 09월 28일(목) 13:14 [(주)온양신문사]

 

↑↑ 김영현(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 경사)

ⓒ 온양신문

민족의 대명절로 불리우는 추석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추석은 10일이나 되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하여 국민 모두가 미리부터 들떠 있는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반가운 친척들, 고향친구들을 만나다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자리일 것이고 술자리에서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주취폭력(일명:주폭)이다.

주취폭력은 술에 취한상태에서 선량한 시민들을 상대로 폭행, 협박, 갈취 등의 행위를 하는 것에서 부터 넓게는 관공서에서 소란을 피우는 행위 등 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공무집행방해의 71.4% 와 지역경찰 피습 공상의 78.9%가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로 발생하였을 정도로 이미 주취폭력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경찰의 치안활동에도 큰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취폭력이 일어나지 않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우선 술자리에서 자신의 주량에 맞게 술을 마셔야 할 것이다. 그리고 둘째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때 관대하게 처벌받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하며, 마지막으로 술에 취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강력사건 등 정말로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지역주민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가을밤(秋夕)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범죄자로 전락하여 형사처벌 등 법의 심판을 받게 될지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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