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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Fragment--> 사설 시민 경선제가 정착되기 바란다 시민 경선제가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바란다. 4·24 재선거가 각정당을 중심으로 사전 준비가 한창이다. 한나라당은 이하원 전도의원을, 민주당은 박완호 사무국장을 후보로 확정했고 무소속의 이기철씨등이 본격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자민련도 시민참여경선이라는 헌정사상 최초로 도의원 후보를 선출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시민참여 경선은 경선자체가 선거운동이라는 타 정당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각후보들은 이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인정하고 후보마다 바람직한 과정, 성숙되는 민주주의 등으로 경선에 축하를 보냈다. 일부는 자신의 정당도 실시했으면 하는 부러움도 사는듯하다. 그동안 경선제를 도입하려는 일부의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히 불복과 이중의 선거운동이라는 후보자들의 어려움으로 인해 선뜻 결행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금번 도의원 재선거를 통해 부작용이 기우였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말끔하게 후보를 결정했다. 한발앞선 경선으로 정치를 선점하면서 타정당들도 후보자 선출에 한점의 의혹도 없이 선출이 됐다는 점에서 시민경선제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사실 그동안 각당의 후보자 선출은 당원과 주민의 의사에 의하기 보다는 정당의 위원장과 유력인사 혹은 중앙당의 입김에 의해 흥정이라도 하듯 후보를 결정한 것을 부인할수 없다. 이로인해 선출에 불복을 하며 탈당으로 이어지고 상대당에 재 입당하여 후보자로 나서는 일도 우리는 보아왔다. 오히려 경선 불복을 우려해 밀실결정이 더많은 부작용을 초래해 온 꼴이다. 이제 도의원 재선거의 시민참여 경선을 계기로 모든 정당의 후보선출은 당원들에 의해 결정된다는 평범한 과정을 실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보며 모든 공직 선거 출마자로 시민경선으로 선출하겠다는 자민련의 발표가 실천으로 옮겨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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