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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고장 주민등록갖기에 교육계는 예외인가 아산시가 시세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내고장 주민 등록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앞장서야 할 교육기관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이 기숙사 거주사원과 현대등 대기업의 사원들이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달 인구 증가율이 2배이상 실효를 거두고 있는 참여와 호응과는 교육계가 대조적인 모습이라 여겨 씁쓰레한 입맛을 지울수 없다. 교육계가 어떤 곳인가. 도덕성과 자기희생으로 무장돼 참사랑을 베풀고 그속에서 우리의 미래와 꿈나무가 성장해가는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아닌가. 그런데도 아산지역의 교원들은 인근 천안의 자기 거주비율 15%와 보령 13% 공주 25%에 비해 이보다 현저히 높은 절반이 넘는 수치로 나타나 아산시가 전개하는 인구 증대시책과는 별개로 또다른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한 운동이 내고장 학교 다니기 캠페인이다. 이는 외지에 나가 이질적인 공간에서의 학습효과보다는 부모와 함께 정상적인 가정에서 등교하는 학생이 정서적,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유발 할수 있어 장기적 지역 발전과도 직결되기에 우리는 내고장 학교 다니기에 적극 동참을 하고, 이를 실현 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솔선수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연유로 지난 선거때에는 후보들의 자녀가 어디서 공부했느냐를 따져 묻기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정작 이러한 애향운동과 관련하여 몸으로 실천하고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마음은 외지에 나가 있다고 하면 교사의 지도에 신뢰를 하고 따라줄 학생이 얼마나 되고 교육적 효과를 낼수 있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은 단순 인구증대의 목적만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지자체에 각종의 인센티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내용은 아산시에 거주하며 몸과 마음이 아산시민으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운동에 스승이 나서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라 하겠다. 혹시 교사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외지에 거주하며 자신은 아산에서 교육자로 나서고 있는 이중성을 띤 참스승에 부끄러운 행동은 아닌지 묻고 싶다. 몸도 마음도 아산과 함께하는 스승님을 원한다. 그래야 아산의 교육과 문화가 살아나고 시세도 확대되고 더불어 살기좋은 아산이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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