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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합리적으로 가야할 인주공단 인주공단이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경우에 따라서 아산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으나 현재는 해마다조성 이자발생 부담액등으로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인주공단 건립이 이제는 주민들과의 마찰로 인해 첫삽을 뜬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시공사는 이미 철수를 선언했다. 1일 8천여만원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실로 안타까운일이 아닐수 없다. 인주공단은 민선 3기 이후 의욕적인 재개로 공단조성에 따르는 조건까지도 시가 유리한 입장에서 계약을 체결해 체결해 조성에 청신호를 보내며 발전의 원동력을 발산하는가 했다. 그러나 문제는 엉뚱하게도 공단내 조성되는 폐기물 소각로의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발생으로 주민 반대에 부딪쳐 원점으로 몰릴 위기를 맞았다. 급기야 시는 한발 뒤로 물러나 폐기물 시설의 축소로 공단내 발생분만을 처리한다고 밝히며 공단 추진에 강한 의욕과 집착을 보였으나 주민들은 이조차 수용하지 못해 폐기물 시설의 폐지를 들고 나오고 있다. 95년 주민설명회에서 3t의 처리 용량이 일추진 과정에서 슬그머니 12t으로 늘어난것은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불신에서 오는 저항이다. 한발뒤로 물러선 시의 고육책을 이해할수는 있으나 투명하지 못하게 처리한 행정으로 더 큰 화를 초래했다는 점에 반성이 뒤따라야 할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본질이다. 공단으로 인해 그동안 시는 얼마나 큰 고통을 겪어 왔는가. 1년이면 수십억원의 이자 부담은 물론 이로인해 감가삼각등 사회적, 행정적 부담을 합하면 천문학적이라 할 수 있다. 더욱 비용적 손실보다도 더 큰 손해는 인주공단의 조성으로 아산발전의 전기적계기 마련과 인근 시군의 시세를 능가하는 아산의 미래 비젼을 이끌어 나가는 발전에 차질에서 오는 허탈과 좌절감이다. ‘아산시대’의 기대감과는 상반되기 때문이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순간 위기 모면식의 행정은 돌이킬수 없는 더큰 화를 자초한다는 교훈을 또다시 얻은 셈이다. 진정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나서주기를 다시한번 촉구하며 주민들은 쪽박까지 깨겠다는 심사가 아닌 합리적 측면에서 지역 발전에 동참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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