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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위령제와 인공기 온천동 메아리 이 남 규
우리 온 국민은 금번 부산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 대회에서 북한의 인공기가 게양된 모습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우려의 마음을 가졌으리라고 본다.
지금 우리사회는 이 문제로 인하여 일반국민의 반공 인식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북한의 인공기가 대회 기간 동안 게양되었다고하여 경기장 마다 하나된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듯 하지만 그들의 뒤에 감추어진 저의는 분명히 간파할수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언제든지 저들은 그동안의 남북 대화 속에서도 꾸준히 군사적 도발 행위를 하여왔기 때문이다.
또한 금번 아시아대회에 북한의 선수단이 참가힌 모습이 각종 언론들의 보도행위가 온 국민이 북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유도한 것은 잘못하면 앞으로 북한의 변하지 않은 본질적문제를 그릇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우려된다.
매년 10월 30일은 8.15해방 이후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민간인 희생자(현재아산시는 76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한국자유총연맹주관으로 온양역 광장에서 합동 위령제를 올리고있다.
남북한 체육교류등의 선례를 볼때 우리는 치밀한 전략적 대응과 그 배경 분석없이 부산 아시아대회 참가자체만 보며 순수하게만 바라 볼수가 없다고 하겠다.
금번 아시아대회를 계기로 남북한의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로서의 현실을 망각하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 온 국민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 특히 민간인 합동위령제가있는 날에는 자치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신 님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되어야 할것이다.
또한 가신 님들의 가족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말과 밝은 인사가 이들에게는 한 없는 용기와 힘이 될것으로 본다.
그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모시는 위령탑 건립 계획에 아산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말을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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