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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호 (02. 11. 22.금) 청소년 문제 어른들의 책임이다

2007년 06월 21일(목) 10:54 [(주)온양신문사]

 

 

온천동 메아리이남규 (염티읍 백암리)

청소년 문제 어른들의 책임이다

 

  우리나라는 5천년의 긴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우리 민족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발전하여 왔다 일제 36년동안 일본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송두리째 일본식문화로 바꾸려고 문화 말살정책을 실시하고 1945년 해방이후에는 서구적 미국식 문화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잠식하여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가 하면 일제의 잔재와 미국식 문화와 우리의 군사문화가 지배하던 것이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에 그 흔적을 남겨 놓은 것이 그 위험수위를 넘어서 이제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우리 민족성과는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의 일본 문화는 잔인, 잔혹 및 저질 문화등이 판을 치고 서구적인 미국식 문화인 음란성 퇴폐 문화·개인주의적인 문화가 무분별하게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파고들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현실 사회에 큰 문제점을 주고 있다.

  물론 외국에서 들어오는 갖가지 형태의 문화를 무조건 배격하고 몰아낼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계승·발전시키면서 외국문화 중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배워서 좋은 것은 얼마든지 포용할 수 있는 그 능력을 배양하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할것이다.

  외국 것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저질성과 고급화를 분별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는데 문제가 있으며 이는 민족자존심을 외면한 문화 종속적인 자세이므로 우리는 이를 경계하여야 한다고 본다.

  이상과 미래의 행복한 삶의 꿈을 설계하며 내일을 위해 힘쓰고 자라야 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이 무엇을 보여주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여 보자.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병들고썩어 들어가는 사회는 미래를 기대 할 수 없으며 그것은 곧 파멸과 자멸만 있을 뿐이다.

과거 외국인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와 경제 발전상을 보면서 “쓰레기 속에서 장미꽃을 피운 민족”이라고 그 우수성을 인정하였다.

  그러므로 무조건 어린 청소년들에게 책임을 묻고 손가락질만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이 그동안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여 왔으며 집 밖으로 조금만 나가도 즐비하게 늘어선 향락 업소 또한 돈만 주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음란서적, 불법비디오, 담배, 술 등 모든것이 바로 우리 어른들이 돈만을 생각하여 조장하는 일들이다.

  이런 사회속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어른들에게 묻고 싶다.

  이러한 사회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러워지고 불결해지고 썩은 냄새를 풍기는 어두운 사회로 희망없는 미래, 혼란스러운 사회가 될것이다.

우선 모든 국민이 남을 원망하고 탓하기보다는 나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가짐을 단정히 할때 이 사회는 밝아질 것이며 그러므로 우리 사회는 깨끗하고 명랑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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