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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배달에도 품격이 있다

2017년 07월 11일(화) 15:19 [(주)온양신문사]

 

↑↑ 임석환(아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온양신문

요즘 배달대행이 성행하고 있다.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빨간 통을 매달고 아무런 상호 없이 운행하는 오토바이는 십중팔구 배달대행 오토바이다.

배달대행 오토바이는 업소 인건비 감소측면에서 보면 좋은 제도이다. 그러나 오토바이 대부분은 배달시간에 쫓겨서 신호위반은 물론이고 보도운행, 지그재그 운행을 하면서 다른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왜 그렇게 운행하면서까지 배달을 해야 하는가? 배달대행은 수수료가 2천 원에서 3천 원이다. 그렇다보니 많이 배달하면 배달할수록 돌아오는 수익이 많으므로 하나라도 더 배달하려고 또는 신속히 음식물을 배달하려고 운행하다 보니 신호위반등교통법규를 위반하기 일쑤다.

그러나 배달에도 이제는 품격을 지켜야 할 때다. 배달대행은 긍정적인 면도 있음에도 왜 지금까지 부정적인 인식이 더 클까하는 의문점에 대해서 배달대행 업소 측에서는 한 번 더 생각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행업소 오토바이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면서 배달을 한다면 국민들은 대행 업소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서 배달대행을 이용하지 않을 뿐더러 배달해 온 음식도 맛있게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업소에서는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배달하여 품격 있는 배달대행 업소가 되길 바란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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