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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 5급 공무원 수당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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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자치부에 정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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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7일(금) 11:5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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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7월 6일 5급 공무원의 ‘시간외 수당’을 없애고‘관리업무수당’을 신설하는 방안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대한 예산은 종전 시간외 수당의 경우 월 최대 67시간, 80여만 원이 소요됐으나 관리업무수당은 30~40만 원이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팀장이 남아있을 때 부하 공무원이 퇴근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시간외 수당을 없애면 5급 공무원의 초과근무가 줄어, 자연스럽게 전체 직원의 야근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당 한 달 평균 25만 원 가량이 줄어 예산감축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관련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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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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