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겹치는 문화제 일정 조정 아쉽다
문화제가 풍성했다.
설화예술제에서부터 맹사성 축제, 장영실추모제, 짚풀문화제, 어머니합창단 공연을 비롯하여 각학교 축제등 그야말로 가을을 온통 문화로 색칠해놓은 느낌이다.
19일 개막식을 가진 설화예술제는 6개협회가 1년간 갈고 닦은 자신의 창작품을 곱게 포장하고 손질해 시민들 품에 선보였다.
해마다 향토문화를 지키고 가꾸어 가는 문예인들의 한바탕 잔치를 지내고 난 느낌은 한마디로 소나기가 지나간 느낌이다.
10여개에 달하는 행사가 선후도 없이 후닥 지나간 인상이다.
19일부터 27일까지 약 10여일을 사이에 두고 크고 작은 문화제가 동시에 행해져 시민들의 발길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이는 행사주체자도 관람객이 넘쳐나고 찬사와 함께 부족한점에 대해 비판 받기를 원할텐데 동시에 진행된 각종의 행사는 정리가 안된 어린이 놀이방 같이 어지럽기만 하다.
더욱 이같은 행사에 아산시에서의 예산이 수천수백만원이 투입되고 있어 예산만 낭비 했다는 지적을 사고있다.
이로인해 일부행사에는 관객이 없어 썰렁한 가운데 주최자들과 참여자가 고작으로 뭐를 했는지 조차 알수가 없다.
어느 단체에서의 오기인줄은 모르나 한지역에서 행해지는 행사를 이토록 동시에 치뤄야만하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이토록 단체 간 겹치기 행사보다웃지못할한분의 제사를 두번 치루는 일이다.
맹사성 추모제의 경우 숭모의 마음을 나타내는 사당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엉뚱한 장소에서 제를 지내는 경우는 무슨 경우인지알수가없다.
이로인해 종친회에서 별도의 제를 준비하는등 한분의 제를 두번 지내는 웃지 못할일이 발생하고 있다.
고불 맹사성 선생이 웃을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