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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 메아리 리 한 구 온양신문 대표이사 제자리로 가야 할 시명칭 지명은 역사 과정에서 발현된 표명이며 풍속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겠다. 1986년 1월 1일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됐으며 9년간 시로서 면목을 갖추면서 성장을 거듭하여 나름대로 발전한것도 사실이다. 당시 여당인 민자당이 정책상 편의와 민주주의를 발전적 차원에서 지방 자치제 확대 실시를 전제로 1995년 1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을 하나로 통합시켰다. 당시 아산군 군의원수는 11명이고 온양시 시의원수는 6명에 불과했다. 통합함에 있어 시명칭을 아산시로 하느냐? 온양시로 하느냐에 있어 의원들이 결정하게 됐다. 온양시 의원들은 향토적 여건이나 경제생활의 중심성으로 보나 세종대왕께서 내려주신 온양군 명칭으로 보나 온양을 무시할 수 없으니 온양시로 하자고 주장하고 아산군의원들은 온양도 과거에는 아산군에 예속된 온양읍이였으며 아산현의 역사와 이순신장군의 영정이 모셔있는 현충사가 아산이 염티에 있을 뿐만아니라 장차 아산만의 발전상으로 보아 아산의 장래를 무시할 수 없으니 아산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의원수가 많은 아산군 군의원들의 주장대로 수에 힘입어 아산시로 결정됐다. 이와같은 사실은 연소한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후 결과가 발전했느냐? 아니면 제자리 걸음 형태에서 맴돌이 하고 있느냐? 가 문제다. 아산만은 어느사이에 평택만으로 변칭하고 그토록 소망했던 “아산항”은 “평택항”으로 됐으며 “해상박물관”마저 당진 해상박물관으로 됐다. 서해고속도로도 아산을 비켜 당진(향당섬)쪽으로 개통되고 아산만에서 채취하던 “모래 자갈”도 평택사람들이 채취해도 아산은 아무말 못하고 있다. 온양온천을 찾아오던 많은 신혼부부들은 이제는 볼 수 없고 상거래도 극도로 저조하여 “온수”하나로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것마저 신생온천지대로 인하여 타격을 받고 있다. 또 한 행정은 시장경제를 원리로한 행정을 실시해야 하는데 그것마저 희미하다. 쾌적한 관광도시, 수도권배후도시, 관광특구라고 하지만 전시가지는 통행이 불편한 돗때기 시장으로 둔갑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강시장이 발표한바에 의하면 아산시의 채무가 무려 1,000억이라고 하니 가공할 일이다. 아산은 아산이고 온양은 온양이다. 아산이 온양될 수 없고 온양이 아산될 수 없다. 나름대로 제지역은 제지역대로 발전시켜야 한다. 다시말해 천안은 천안이고, 온양은 온양이다. 천안이 온양될 수 없고 온양이 천안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모름지기 어느것이 진정한 발전적 이익되는가? 냉정히 생각해야 할것이다. 시민들은 하루속히 지역에 과한 소극적 속성에서 해탈하여 이제는 지역명칭이 제자리를 찾도록 해야 할것이다. 그래야 모두의 이익이 될것같다. 6·13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사람들이 “권원”을 장악하게 됐으니 모두가 새로워졌으면 한다. 그리고 과거 군의원들은 오판에 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것같다.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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