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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동 메아리남 용 길 온양장학회 이사장 온양시 지명 되살려야 한다
세종 24년(1442년) 세종대왕께서 온수현을 온양군으로 종 6품에서 종 4품으로 승격 개명 명명하여 주신 온양이란 이름(따뜻할 온, 볕양)은 한자 구성면에서 온화하고 넉넉하며 여유가 있고 평화로우며 편안함을 연상케 하는 지명으로 참으로 시민 정서적으로나 이 지역 특성상 부합된 지명이라 하겠다.
고종 32년(1895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시 현을 군으로 통합, 온양군, 아산군(현), 신창군(현)으로 부르다가 1914년 조선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해 3개군을 아산군으로 통합하였고, 1941년 온양읍으로 승격, 1986년 온양시로 승격이 되었다. 1914년 일제에 의해 강제적인 통합이라 하겠다.
그러면, 왜 일제가 3개군중 아산이란 이름으로 통합명칭을 사용했을까? 하고 의문이 간다.
이는 1894년 아산만에서 청일전쟁 당시 일본이 승리한 후 아산만 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까지 세워가면서 통합군 지명을 아산군으로 부르게 한 것은 일제의 강압에 의한 계략임이 엄연히 드러나고 있거늘 그 무슨 역사성과 지역정서에 맞는다고 하겠는가!
1995년 1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 통합 시지명은 충분한 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도농통합 정책에 따라 군 명칭을 우선하였던 것이 그 첫 번째 모순이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을 지방 의회에 넘겨 숫자 풀이로만 결정한 것이 그 두 번째 모순이라 하겠다.
“아산”이란 시명칭 변경이후 온양지역에 그간 많은 피해가 발생된 점을 보면 지역경제가 인근 도시(천안, 평택, 당진, 공주)에 비해 너무나 많이 낙후 되었음은 물론 내외국인의 혼동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이로인한 경쟁력도 약화되었음은 아산시민이면 누구나가 다 보고 느꼈을 것이다.
현재 아산시는 11개 읍·면과 6개 동으로 구성이 되었으면서도 시의 중심추가 몇개 동 지역이라고 여기거늘 중앙시가지가 갈수록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으니 머지않아 시 자체가 존폐 위기까지 생각할 시점에 와있다고 하겠다. 심지어 일부시민은 이러할 바에는 차라리 현재 급발전하고 있는 천안시로 편입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는 단순히 온양에 거주한다고 온양시라야만 옳다. 또는 면단위에 거주한다고 아산이라야만 한다는 논리는 옳지 못하며 다함께 자멸행위다.
때늦은 감은 있으나 많은 시민이 원컨데 시 행정부나 의회에서 앞장 서서 “온양”이란 지명으로 되살려야 할 최적기이니 20만 시민 모두는 하나가 되어 활기찬 시가지로 발전되는 시로 변모코저 다함께 일어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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