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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학 리더십 칼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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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09일(금) 17:3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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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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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영관(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장, 관광경영학과 교수) | ⓒ 온양신문 | 인간 본연의 마음은 거칠고 스스로 통제하기도 어렵다. 자신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명상은 부정적인 욕망을 위한 충동과 불행으로 향하려는 파괴적인 본능에서 벗어나 억압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생각과 행복한 인생여정을 이끄는 내적 성찰이다. 흩어져 있는 자신의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명상을 통해 인간은 성숙한 인격체로 거듭날 수 있다.
영어수업을 들으면서 동시에 다음 시간에 수강해야 하는 수학문제를 고민한다면 영어 교육의 효과는 크게 반감된다. 영어 공부할 때는 영어에 집중하고, 수학 공부할 때는 수학에 집중해야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자신의 마음속에 다양한 욕망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꿈틀대면 혼란스럽고 왠지 모를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히기 쉽다. 그래서 혼란스런 마음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신이 꿈꾸는 욕망들도 우선순위를 정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특정 문제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가치관을 정립하면 명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부정적이라면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극단적인 선택을 위해 마음을 집중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다. 명상은 마음을 집중시킴으로써 혼돈된 마음을 정화하고 세상살이의 불평불만과 고통을 야기하는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린다.
사색이란 외암리를 산책하거나 둘러보면서 마음속에 이글거리는 탐욕과 시기와 질투를 내려놓는 활동이다. 명상은 고요한 장소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정적인 활동이지만, 사색은 여유롭게 이동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동적인 활동이다.
군자는 좋은 일이 생기면 주변 사람들의 덕으로 돌리고 책임질 일이 생기면 스스로 책임을 진다. 타인에 대한 책망을 가볍게 하고 자신에 대한 책임은 엄하게 한다. 반면 소인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 일할 때는 동료들보다 많이 차지하려고 애를 쓰며 시기와 질투를 일삼는다.
인위적인 공간에 갇혀 사는 도시인들은 틈틈이 실록이 우거진 숲속이나 호숫가나 바닷가를 거닐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자연과 소통해야만 내면세계의 지혜를 이끌어낼 수 있다. 아산지역에는 삶에 지친 시민들을 보듬어줄 수 있는 자연스런 공간들이 많다.
정보를 단순히 습득하거나 이해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무한한 상상력과 잠재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는 스티브잡스가 이끌었던 애플이다. 애플은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모바일혁명을 일으켰고,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하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일류 기업이나 상품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장점을 습득하는 벤치마킹을 활용하면 신기술을 습득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일류기업은 벤치마킹을 시기적절하게 활용하며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명상과 사색은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한다. 명상과 사색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규칙적이며 장기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명상과 사색 모두를 실천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개인적인 취향과 실천 가능한 여건에 따라 명상에 집중할 수도 있고 사색을 즐길 수도 있다. 명상과 사색은 특정시간을 정해놓고 특정한 장소에서 실행하는 것이 좋지만,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도 실천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은 아름다운 공간에서 보다 빠르게 자유롭고 행복한 정신세계로 빠져든다. 명상과 사색은 번잡했던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명상과 사색을 하고픈 생각이 들만큼 여유롭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근무하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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