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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직변화 주문에 주목한다 강시장의 일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대단한다. 아침 8시 출근과 저녁 10시 퇴근한다는데 시간적으로 따져도 1일 근무시간 14시간에 해당하는 양으로 1일 8시간 근로기준에 비해 6시간이나 초과하는 시간이다. 일반 노동자라면 데모가 낮어도 몇번이 날만한 시간이다. 더욱 강시장이 “일하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한다” 는 말에는 비장감마져 감돈다. 19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예전과 달리 주요 참모진이 배석한 가운데 운영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면서 “철학”을 강조한 것은 이제 공직이 실질적인 변화를 하는가 하는 기대감을 갖게한다. 선거이후 시내에서는 “아산이 천안되고 천안이 아산됐다” 라는 말이 생겼다. 과거 아산이 느슨했다면 천안시 공무원이 바짝 긴장감속에서 상황이 뒤바꼈다는 우스갯 소리다. 시장의 일반 행사 참여에도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행사장에는 해당과장 및 국장이 참석하고 축사와 격려사가 필요하면 부시장이 실시한다. 온천2동의 경로당 개소식과 마을회관 준공식등도 예외없이 부시장의 몫이 돼 버렸다. 이러한 일반 행사에 얼굴 안나타내는 시장에 대해 여론은 대체적으로 우호적이다. 같은시간에 시장이 앉아서 꼼꼼히 업무를 챙기고 새로운 시책을 찾는것에 몰두하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이다. 또한 시장이 열정을 내는 일은 따로 있다. 국도비의 예산확보에는 시간과 장소가 따로 없다. 강시장이 취임 후 벌써 서울에만도 4번이나 쫓아가 예산을 요구하고 장승우 예산기획처 장관의 도고 방문시에는 동구밖까지 마중 나가는 열성을 보이며 끈덕지게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장 보다는 일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가 우선이다는 시각에서 금번 인사에서도 이러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토록 열정이 넘치는 시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러한 열정이 초기 과욕이 아닌가 하는 점과 참모진과 공무원이 얼마나 따라 줄것인가에 대해서다. 일을 할려고 하는데 뭐라 할 시민은 한명도 없다 다만 강행군하는 강시장의 결단시에는 여론을 수렴하고 자기중심성이 아닌 상대를 배려해주는 여유도 함께 있었으면 한다. 열심히 일하려는 자세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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