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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용화동’ 명칭 용은 물과 조화…불과는 상극 본보대표이사 리 한 구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의 지명과 방어(坊語)는 옛부터 전해오는 전설과 풍습과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새로운 발전상에 따라 독특한 지명이 생기기도 한다. 여기에 한 예를 들어보자. 용화동은 한자로 龍禾洞(용수동)이라고 했다. 용(龍)은 물(水)하고 절대적인 관계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용자에 더불어 수(水)를 의미하는 뜻에서 화(禾)자로 짝하여 용화(龍禾)라고 했다고 한다. 용(龍)은 물이 없으면 활동도 못하고 생존할 수도 없다. 그런고로 상생(相生)의 의미에서 즉 상극(相剋)을 피하여 용화(龍禾)라고 했을 것이다. 화(禾)자는 자전에서 보면 “벼”화라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수(水)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벼역시 물과 절대적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용화동(龍禾洞)을 용수동(龍水洞)또는 ‘용수골’이라고 하기도 한다. 현재 온천동 172의 5번지에 위치한 식당이름을 ‘용수골 식당’이라고 명명하고 자판기에도 용수동이라고 명기했다. 이곳은 바로 전 국회의원이었던 김세배씨의 옛집 아래 근처에 있다. 누군가가 이곳지명에 관한 내력을 밝게 아는 사람이 ‘용수골’이라고 표명했을것이다. 현재 국민은행 옆에서 농업기반공사 온양지부까지의 도로 남쪽(구 경남제약회사 지대)은 원래 용화동 지역이 였던 것이 도시계획으로 인하여 온천동으로 개칭된것이다. 온천동 172의 5지대도 이와 같다. 또한 수골이 숫골로 변하고 숫골이 숫꼴로 변하더니 이제는 숯꼴로 변해버렸다. 용(龍)은 물(水)이 아닌 숯은 화(火)로서 그 성(性)이 상극(相剋)에 해당한다. 사람들은 확실한 고증없이 나름대로 생각나는대로 말하며 옛날 참나무가 많아 숯을 많이 생산하던곳이라 “숯골”이라고 했다는 것이 그들 나름대로의 변명이며 주장이다. 숯은 화(火)를 의미함으로 용과 상극의 처지에 있어 용을 죽게 하기 위하여 숯꼴로 명명한것은 아닐것이다. 매매사사 이고장에서 번영하자면 숯골이 아니라 숫골로 명명해야 할것이다. 차라리 “용수동”이라고 하는것이 더욱 좋을것이다. 용화 8통인 홍거리지대에 옛부터 생수가 용출하는 곳이 있는데 수질과 물맛이 좋아 세상사람들이 “용샘”이라고 했다. 택지개발로 인하여 3~4m 지하로 매몰됐으나 아까운 지방명물이 사라졌다. 이 냉천(冷泉)과 용화동이름은 옛부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아산시 관내에 이와같이 와전된 지명이 많이 있다. 이것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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