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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도시 특위구성 늦었지만 더 늦출 수 없다 탕정면 주민들이 신도시 개발로 인해 재산권 행사를 못해 생활의 불편을 감내하면서 끊임없이 관계기관에 진정서와 탄원서를 제출하고 자체 세미나 등도 개최했지만 한마디로 ‘노력중’이라는 답변 뿐이었다. IMF와 경기침체가 주원인이라는 답변만이 있었을 뿐 신도시개발 제한 구역으로 인해 좁은 다리를 대기했다가 지나가고 좁은 도로를 확포장도 못하고 10여년씩이나 오지처럼 살아왔다. 인근 천안지역의 신도시 제외 지역의 발전상과 비교하여 마치 남한과 북한의 발전 모습처럼 보인다고 웃음거리가 된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산시의회는 그동안 개발 촉구의 건의서와 결의문 등으로 점잖은 요구로 일관해오다가 최근에는 행동으로 보이라는 시민과 단체들의 압력을 받고 있다. 더욱 몇년전부터는 신도시내에 세워지는 고속철도 역명칭이 엉뚱한 논리에 의해 주민의 기대와는 거리감이 있는 명칭으로 불려지고 있는데에 주민들의 불만은 잔뜩한데 충남도의 피하기식 장재역명에 동조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못마땅해하고 있던차다. 여기에 최근에는 신도시내에 도청 이전으로 역명칭문제와 신도시 개발의 박차를 꾀하자는 논리에 재론의 여지가 없이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야 할터인데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특위구성조차 미루는 것에는 이해하기 어려운점이 많다. 일을 안하자는 것인지 사안의 중요성과 감각이 떨어져서인지 모르겠다.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예산이나 해주자’,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해야한다’ 등으로 특위구성을 주장하는 의원에 맞서서 결국 다음에 재논의키로 한 것은 사안의 심각성을 망각한 것이라 하겠다. 고속철도 역명칭과 지지부진한 신도시개발에 도청이전으로 활기를 찾고 지역의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보자는 강한 행동이 요구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물론 특위를 구성했다고 하여 모든 것이 우리지역의 요구대로 관철되거나 이룩되지는 않을 것이라 여긴다. 특위구성으로 실효성에도 의문이 간다는 것에 일부 공감도 간다. 그러나 지역의 대표성을 지닌 의회 스스로가 주민들의 요구와 답답함을 보고 해보지도 않고 차일피일한다면 주민의 지도자로 미래를 개척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밖에 지나지 않는다. 구성 방법이야 어떠하든 하루속히 특위와 기획단 등이 구성되어 역명칭과 신도시 개발, 그리고 도청이전문제가 얽혀있는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의 답답함을 뻥 뚫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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