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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 발빠른 예산군

포켓몬고 활용해 관광객 방문 효과 기대

2017년 02월 09일(목) 13:41 [(주)온양신문사]

 

지난달 국내에서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고’를 각 지자체가 지역 관광산업에 적용해 짭짤한 효과를 보고 있다.

예산군은 최근 덕산면에 소재한 수덕사가 젊은이들에게 ‘포켓몬’을 많이 잡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점에 착안, 손님맞이와 안전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포켓몬고’는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7월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으며 국내에는 지난 1월 24일부터 도입돼 이용자수가 일주일 만에 700만 여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수덕사에는 각종 포켓몬이 대량으로 출몰하고 게임아이템의 무료 충전소 역할을 하는 ‘포켓스탑’도 밀집돼 있어 많은 사람들(주로 10대에서 40대까지)이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 게임 삼매경을 즐기려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예산군은 “방문객들이 게임만 즐기고 떠나지 않게 수덕사를 비롯한 주변의 경치와 유적,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포캣몬을 잡으려다 다치지 않도록 안전요원 배치 등 사고예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 인근에는 예산군 수덕사 뿐 아니라 홍성군청 인근도 ‘포켓몬고’ 성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산시에도 온양온천역, 시외버스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탕정 지중해마을 등이 포켓몬이 자주 나타나고 또 포켓스탑도 위치하고 있어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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