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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를 감시하는 지역개발위가 되길 우여곡절끝에 지난 5일 지역개발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심대평지사에 의해 첫 제의가 돼 이상만전의원이 발벗고 나서 지난 5일 정관과 임원을 선출하는 등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고 분과위설치, 사무실 마련 등 내부 조직정비중이라고 한다. 지난 10일에는 첫 작품으로 지역의 현안이 되고 있는 셔틀버스문제에 대해 관계 장관을 면담하는 활동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을 시작한 지역개발위에 시민들은 마땅히 할일을한 다는 긍정적 지지를 보내는 부류가 있는가하면 정치적인 시각의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지개위는 알아야 한다. 더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나 기구는 예외없이 그 첫 조건이 정치적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시민단체가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위치에 있는 특수성으로 인해 이상만전의원이 주도가 되어 발족하였다는 것에 대해 정치적 시각을 보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또하나는 과거 아산군 온양시 시절에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역활을 해온 개발위원회가 이미 존재해 있었으나 해체되다시피하여 유명무실한 가운데 부활의 의미를 갖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에 어떠한 형태로든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기대감에 차 있는 주민들의 염원은 지역개발위원회가 정치적으로 자유롭고 어떠한 형태로든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거나 이용되서는 안된다는 차원일게다. 범정치적 선언을 하였으나 현역의원의 자유롭지 못한 재판계류로 인한 상황에서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한 사전 포석쯤으로 여기는 시선이 정말 기우로 끝나길 바라는 것이다. 이는 발기인 대회에 이원창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의 참석과는 달리 한나라당 이진구위원장의 불참이 정치적 견제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지역개발위는 정말 순수한 차원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에 나서야 할 것임을 다시한번 되새기고자 한다. 만약 이를 지각하지 못하면 오히려 발족이 되지 않는이만도 못해 결국 정치적인 쇼에 지나지 않았다는 데미지를 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민 사회단체를 이끌려면 여러가지 사정이 뒤따른다. 인적구성 및 경제적 자금소요 이에 걸맞는 위상과 명분이 필요한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보수적, 국수적 단체의 출현이 아닌 후세에 명예로운 시민단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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