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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고장에서 찾은 큰 희망 둘 죽어가는 한 젊은이를 주민들이 살렸다. 18세의 청춘의 나이에 희귀병으로 인해 수술을 못받고 병세만 키워가고 있는 성철군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제 완쾌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기분좋은 소식이다. 수술비 천만원이 없어서 수술을 못하고 있다는 한 젊은 청년의 딱한 소식이 전해지자 (본보 291호) 권곡동의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자회가 중심이 돼 1일 찻집을 개최하는등 성철군 돕기가 불길처럼 번져 거금을 마련하는 위대한 힘을 보여줬다. 이로인해 성철군은 수술을 받을수 있었고 이제 완쾌만 되면 다시 친구와 학교로 찾아 공부를 하며 운동장을 마음껏 달릴 수 있게됐다. 참으로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살기가 힘들다 하여도 이토록 한 생명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순수함과 열의가 그래도 삶의 위안이요 기쁨이며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는 희망이라 하겠다. 이밖에도 또하나의 기쁜소식이 있다.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도고금산리 사랑의 집짓기 행사장에 자원봉사자로 찾아 아산이 온정으로 그득그득 넘쳐났다. 그야말로 사랑과 화합의 고장처럼 비쳐진 한주간이었다. 우리고장을 정점으로 지미카터 미국대통령과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등 세계의 지도자들이 사랑과 화합의 망치질로 세계를 감동시킨 순간이다. 이뿐아니라 김대중대통령과 국내의 지도자와 유명인사들이 아산을 찾아 봉사활동을하며 이들을 격려해 주택 80채를 선물로 안겨주고 돌아간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시내에서는 성철군돕기의 온기가 가득하며 외지에서는 서민들의 주택을 짓기위해 아산을 찾아 망치질과 구슬땀으로 메아리친 흐믓한 광경이 우리고장에서 벌어졌다. 새로운 생명을 찾아준 성철군 돕기에 참여해준 주민들의 정성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으며 무주택 서민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뜻이 영원히 우리고장에 메아리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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