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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죽산 낚시터의 관광 마케팅 17개에 달하는 충남지역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관내 낚시터들이 최근 시설 보완을 이유로 요금을 2배이상 올려받고 있는 가운데 한 저수지 낚시터가 시설투자와 마케팅을 실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더구나 그동안 바가지 요금과 같은 상술로 등을 돌리게 했던 외래 낚시인들을 3년새 북적대게 한 배경에는 이 낚시터의 남다른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이 낚시터는 3년여간 단계적인 시설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누구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저수지를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시켜 놓았다. 게다가 편의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실시, 그동안 마땅한 화장실 하나 없던 곳에 깨끗한 간이 화장실이나 좌대를 만들어 낚시인들이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만든것도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낚시업계는 시설 투자를 위해 낚시료 인상의 불가피한 처지를 역설했고, 몇 달전부터 2.5배가 인상된 가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볼때 낚시터들이 제대로 된 시설 개선을 뒤로 미룬 채 낚시료 인상만 서두른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낚시터들이 시설 개선을 신속히 전개해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선장면의 한 저수지가 낚시를 단순한 낚시 즐기기 차원을 넘어서 관광마케팅을 부여 하려는 노력에는 분명 지역 낚시업계가 추구해야 할 모범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제는 관련기관 등에서도 저수지가 과거 농업용수 공급의 치수목적에서 관광자원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단속과 단순점검의 수동적 행정행위가 아닌 적극적인 자원화 계획을 입안해야 할 것이다. 충남지역의 30%에 달하는 저수지를 보유한 아산시가 노력 여하에 따라 훌륭한 자원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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