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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은 민족의 혼불이다” 시명칭, 본래의 문패를 달자 아산은 아산으로 지켜져야 하고 온양은 온양으로 지켜져야 한다 역사가 만들어준 그대로를 지켜야 했다 유구히 흘러온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과 전통 그리고 자존심과 역사를 훼손하고 매몰 시켜서는 아니된다 내포권이 백제문화를 복원하자고 아우성이고 나라는 역사 바로 세우기 범국민운동을 하고 있다 조국을 분단시키고 동족끼리 총을 겨누게 만든 비극의 원흉 일본은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우리는 역사 교과서 왜곡을 보고 분노하면서 우리고장의 생존권에 대한 아무런 동요가 없었다 낯선 온천 새로운 온천 달라진 온천을 생각하며 낯선 문화와 국적 없는 유혹에 정을 주면서 짝사랑에 빠지고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아아! 어둠에 묻혀 빛을 잃고 있는 우리고장 전통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그 산하에 그 발자취는 그대로 물려줘야 한다 청일전쟁의 승전비를 아산에 세우며 바꿔놓은 지명 일본은 온양을 밀어내고 아산을 군으,로 하였으나 그들도 함부로 못했던 온양온천의 1300년 역사 우리의 뼈를 묻고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이곳은 민족의 혼불이 타오르고 있는 충효정신의 발상지를 역사를 거역하는 문패를 뻔히 알면서 바꿔달고 여기도 아산 저기 가도 아산 모두가 아산이 되고 아산에 가도 아산 온양에 와도 아산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 온양을 잃어 가고 온양을 찾는 이에게 혼란을 주는 거리의 안내판 옛 영화만 아쉬워하며 향수를 그리워하는 우리 그 우리가 어디에서 맴돌고 있는지나 아십니까 이름을 바꿔달고 오는 손님을 기다리다가 아니 온다고 한탄만 하는 상가의 개점 휴업 그 번영을 누가 어디에서 찾아 와야 합니까 성을 바꾸고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없듯이 조상과 역사가 만들어낸 그대로를 지켜줘야 우리들이 바라는 문화와 전통이 세워지게 됩니다 훗날의 역사에 혼란이 예상되고 있는 내 고장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지는 그 상황에서 번영을 꿈꾸며 높이 부풀어 있는 아산이여 아산이 아산으로 온양이 온양으로 지켜져야 되는 것은 세종대왕이 내려주신 온양의 지명 위에는 이조 5백년과 온궁 600년의 숨결이 같이 있고 아산은 비운과 치욕을 물리쳐온 민족의 성지와 세상이 알고 역사가 증언하고 하늘과 땅이 믿는 아산의 충무공 온양의 맹정승을 비롯하여 김옥균 이토정 장영실 외암 수많은 민족의 지도자 위대한 그분들의 산실과 현장이 살아 있는 곳 사실대로 보전하고 우리의 것을 지켜가려면 아산은 아산으로 돌아가서 아산을 지키고 온양은 온양으로 돌아와서 온양을 지켜가며 옛 명성과 그 향수를 다시 불러들여야 한다 의지도 함께 마음도 함께 사랑도 함께 하는 부부같이 형제같이 친구같이 한가족 되어 모든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해줄 수 있는 그래서 다 같이 행복하게 번영을 나누며 사는 우리들의 그 길을 찾아 나서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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