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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출향인들의 후학 양성 10여년간이나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재단을 만들고 실천해온 한 출향인의 의지가 큰 교훈을 주고 있다. 음봉지역 출향인이기도 한 은박지공업의 김흥배사장이 음봉지역 학생들 뿐 아니라 전국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사회 환원을 해오고 있는 것은 그의 남다른 교육열과 배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데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애써 번 돈을 환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지역 출향인들이 성공해 고향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은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이사장은 10여년전 덕준 장학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대은 복지재단을 만들고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후원을 아끼지 않는데도 김이사장 뿐이 아니다. 하장홍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출향인들의 장학기금이 속속 지역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돼 학업의 소중한 기회를 부여해 주고 있다. 이들 수백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지금까지 제공한 출향인들의 장학금 도 사회로 진출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들 성공한 지역 출신 기업인들이 환원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더욱 확산되기를 은근히 기대해 본다. 어렵고 배고픔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없는 소년소녀가장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대한은박지공업 김흥배이사장이나, 전국 곳곳의 출향인들의 고향 후학 발전에 대한 열의는 빛을 발할게 틀림없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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